[우리금융 분리 매각 결정] 국내 최초 금융지주 역사속으로

입력 2013-06-26 10:00  


금융위원회 공자자금관리위원회가 우리금융을 분리매각키로 결정했다. 우리금융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26일 공자위는 우리금융의 14개 자회사를 지방은행, 증권, 우리은행 계열 등 세개 그룹으로 나눠 순차 매각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방은행·증권 계열 자회사를 매각한 뒤 우리은행은 우리금융과 합병할 방침이다.

우리금융은 2001년 국내 최초 금융지주회사로 출발했다. 공적자금이 투입된 한빛은행, 평화은행, 경남은행, 광주은행, 하나로종금 5개 금융회사를 자회사로 묶었다.

이번 분리 매각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우리금융은 해체된다. 우리금융은 우리은행과 합병돼 은행 형태로 전환된다.

우리금융은 금융지주사란 이름에 맞지 않게 은행업에 치중됐다는 비판도 받았다.

우리금융지주는 지난해 말 기준 우리은행 등 14개 자회사와 64개 손자회사를 보유 중이다. 하지만 은행업이 우리금융지주 총 자산 및 당기순이익의 90%를 차지하고 있다.

총 자산은 325조7000억 원으로 국내 1위다. 최대주주는 예금보험공사(56.97%)다. 국민연금(4.19%)과 캐피탈그룹(3.35%)이 지분을 갖고 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화제]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공지] 2013 제 3회 대한민국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평가 대상!!
▶[한경 스타워즈] 대회 전체 수익 2억원에 달해.. 비결은?




불꺼진 시청사 주차장서 男女 알몸으로…후끈
이효리 "어릴 적부터 가슴 발육이…" 폭탄 고백
배우 서지석, 결혼 2달만에 '글래머女'와…발칵
'안마女' 따라 원룸 가보니, 옷 벗긴 후…경악
딸 성관계 목격 · 데이트 성폭력…10대의 실태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