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3연승 박인비 … 네티즌 환호 이어져

입력 2013-07-01 07:01  


메이저 대회 3연승 기록을 달성한 박인비 선수에게 국내 누리꾼들의 환호가 쏟아졌다.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사우샘프턴 서보낵골프장에서 열린 제68회 US여자오픈에서 박인비 선수는 4라운드서 2오버파 74타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1950년 베이브자하리아스(미국) 이후 시즌 초반 메이저 대회 3연승 여자 골프는 63년 만에 박인비가 처음이다. 또한 한국 선수 시즌 최다승(6승) 기록도 달성했다.

이른 시간이었지만 누리꾼들은 트위터 등을 통해 “박인비 우승이 코앞이다!”, “마지막까지 파이팅”, “역사적 기록 수립이 눈앞에. 마지막 홀 4타차 선두!!”라며 우승 직전까지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졌다.

박인비 우승이 확정되자 “박인비가 LPGA US오픈 새로운 역사를 썼다”, “놀랍고 대단합니다”, “정말 위대한 일 해냈다”, “스포츠 역사의 획을 그었구나” 등 환호를 쏟아냈다.

한경닷컴 채상우 인턴기자 minette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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