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증시 동반 상승 … 중국 반등 시도

입력 2013-07-09 11:46   수정 2013-07-09 11:51


아시아 주요 증시가 동반 상승했다. 전날 금융불안으로 급락했던 중국 증시는 반등에 나섰다.

9일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일 대비 162.98포인트(1.16%) 상승한 1만4272.32로 오전장을 마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포르투갈 정세 안정과 밤 사이 뉴욕 증시 상승 등의 대외변수가 호재로 작용했다"면서도 "중국 증시의 동향을 파악하려는 분위기 속에 투자자들이 적극적인 매수 행태는 보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11시17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1엔(0.16%) 내린 101.13엔 거래되고 있다.

중화권 증시도 일제히 오름세다.

중국 상하이종합지는 전일 대비 3.36포인트(0.17%) 오른 1961.64를 기록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83.52포인트(0.41%) 오른 2만665.71을, 대만 가권지수는 59.32포인트(0.75%) 7945.66을 나타냈다.

이날 장중 발표된 중국 경제지표는 부정적이었다. 소비자물가지수(CPI)는 2.7%로 전월 대비 0.6%포인트 증가했고 생산자물가지수(PPI)는 -2.7%로 마이너스를 지속했다.

박석중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일플레이션과 제조업 경기 둔화가 동시에 나타날 수 있다는 신호지만 경기 근간을 우려할 상황은 아니다" 며 "전날 중국 증시가 2.44% 급락하면서 기술적으로 반등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화제]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공지] 2013 제 3회 대한민국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평가 대상!!
▶[한경 스타워즈] 대회 전체 수익 2억원에 달해.. 비결은?




장윤정 母, 이번엔 '7억대 소송' 벌이며…충격
"기성용, 늙은 여자랑…" 한혜진 막말 듣고 결국
강남 유흥가 女, 족발집 모여 들더니…깜짝
개그우먼 남편, 바람 피면서 '10억' 빼돌리더니
20대女, 콘돔 기피 남친과 여름휴가 갔다가…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