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에 시달리는 직장인들, 눈 건강 '적신호'

입력 2013-07-12 14:35   수정 2013-07-17 09:41

매일 아침 출근을 하면 컴퓨터 전원을 켜는 것에서 부터 직장인의 하루는 시작된다.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서 시달리다 보면 눈의 동작이 정지되는 것과 같은 '피로감'을 느끼기 마련이다.

니콘 안경렌즈는 최근 설문조사 기관 두잇서베이와 직장인 1251명을 대상으로 '눈 피로도'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들으 일과 중 느끼는 눈의 피로도를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응답자 중  절반 이상이 70점~90점(50.8%)이라고 답했다. 100점 만점을 꼽은 이들도 7.2%였다. 이어 40점~60점(29.3%), 40점 미만(12.7%) 이라고 꼽았다. 

직장인들이 디지털 기기를 얼마나 사용하고 있을까. ‘스마트폰, 노트북 등 디지털 기기를 하루에 얼마나 보는지’를 묻자 하루 평균 7시간 이상(37.3%)이라는 답이 가장 많았다. 근무시간의 대부분 눈이 디지털 기기를 응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3~4시간(23.3%), 5~6시간(19.9%), 1~2시간’(19.5%) 순이었다.

직장인들의 눈 피로도는 디지털 기기와 무관하지 않다. 실제로 스마트폰을 비롯한 디지털 기기를 자주 볼수록 안구의 표면이 건조해지며 손상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특히 스마트폰과 모니터 등의 LED 화면에서 발산되는 청색광에 눈이 장기적으로 노출될 경우 눈 건강에 위험할 수 있다.

니콘 안경렌즈 관계자는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등 디지털 기기를 자주 사용하는 경우 안경 착용이 눈 건강 보호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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