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여름철 외이도염 주의가 필요하다.
8월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측은 “최근 6년간 외이도염 질환으로 병원을 방문한 환자를 분석한 결과, 8월에 외이도염 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발표했다.
여름철 외이도염 주의가 내려진 가운데 8월에는 평균 27만1369명이 외이도염으로 진료를 받았고, 6, 7월에 각각 평균 16만4849명, 21만4935명으로 급증했고, 9월부터는 20만7406명, 17만7751명으로 감소했다. 연령대별로는 10대(16.3%)가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외이도염은 귀의 구조 중 외이도 부분의 세균성 감염이나 알레르기 질환에 의한 염증성 질환이다. 통증, 가려움증, 청력감소 등의 증상이 올 수 있다.
외이도염이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 까닭은 습도가 높고 수영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 특히 물이 깨끗하지 않거나 면봉 등으로 상처를 내는 경우 염증이 더 생기기 쉽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측은 여름철 외이도염을 예방하려면 외이도를 항상 청결히 하고 건조하게 유지해야 한다고 전했다.
여름철 외이도염 주의 소식에 네티즌들은 “외이도염이라니 생소하네요” “여름철 외이도염 주의 보니 이제야 경각심이” “대박. 오늘부터 조심해야겠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 : MBC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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