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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8개 트로피..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아"

입력 2013-08-04 17:23  


[양자영 기자] 그룹 신화가 'This Love'로 제3의 전성기를 누린 소감을 밝혔다.

신화는 8월4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3 SHINHWA GRAND FINALE 'THE CLASSIC' IN SEOUL 개최에 앞서 기자회견을 갖고 "큰 사랑 주셔서 감사하다. 좋은 기사를 많이 써주셔서 힘이 났다"며 머리를 숙였다.

신화는 지난 5월 신곡 'This Love'로 8개의 1위 트로피를 휩쓸며 14년 전 'YO' 활동 이후 최고의 전성기를 누린 바 있다.

이에 동완은 "이 정도 인기는 정말 예상치 못했다. 준비한 것 이상으로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감격을 표했다.

또한 에릭은 "앨범 준비할 당시 인터뷰를 하면서 '이번 앨범이 가장 마음에 드는 앨범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팬들이 큰 응원을 보내주셔서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첫 1위, 첫 대상, 4년만의 컴백 등 굵직한 사건들이 2~3년 간격으로 있었다. 올해 역시 시간이 지나 돌이켜봤을 때 기억에 참 많이 남을 것 같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THE CLASSIC'이라는 앨범 타이틀을 내세운 이번 아시아투어 공연은 지난 6월8일 홍콩을 시작으로 중국, 상해, 대만, 도쿄, 북경으로 이어졌으며 서울에서 그 마지막을 장식한다. 총 6개 도시 10회 공연에서 10만여 관객을 동원했다.

신화는 잠시의 휴식기를 가진 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M의 솔로 활동을 비롯하여 솔로가수, 연기자, 해외 프로모션 등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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