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전두환 일가에 대출해 준 저축은행 2곳 압수수색(종합)

입력 2013-08-07 18:35  

검찰이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의 사업체에 대출을 해 준 저축은행 2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금' 특별환수팀은 7일 오전부터 B저축은행 지점 2곳에 수사관들을 파견해 여신 관련 부서 등에서 전 씨 일가에 대한 대출 내역 및 관련 회계 장부들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압수수색 대상이 된 저축은행 2곳은 2008년께 전 대통령의 차남 재용 씨가 대표로 있는 부동산 개발회사 비엘에셋에 85억 원 가량을 대출해 준 것으로 전해졌다.

비엘에셋은 서울 서소문동 일대 개발 사업을 위해 저축은행 9곳에서 총 300억 원 가량을 대출받았지만 이중 250억 원 상당의 원리금을 연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달 B저축은행 관계자를 참고인으로 불러 대출 과정에서 부당 개입 여부와 담보 평가 심사의 적절성 등에 대해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추가로 저축은행 관계자들을 불러 대출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해운대 밤, 아찔한 차림의 男女가 낯뜨겁게…
클라라 "섹시 이미지 싫다"며 울더니 또…경악
한혜진 사주 보니 "웬만한 남자로는 감당이…"
비틀대는 노래방도우미 女, 왜 그런가 했더니
만취 男, 해변서 자고 있던 자매 2명을…충격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