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6호기 도입…연매출 300억 이상 성장

입력 2013-10-02 11:35  

예림당은 티웨이항공의 6번째 항공기가 지난 1일저녁 6시 김포공항에 도착했다고 2일 밝혔다.

새로 도입한 항공기는 189석의 B737-800NG(Next Generation)으로 티웨이항공이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5대의 항공기와 동일한 기종이다. 티웨이항공의 항공기 평균 기령은 10.3년으로 전체 저비용항공사의 평균 기령인 12.2년보다 훨씬 젊으며, 6대 모두 연료 효율성을 높이는 항력감속 장치 윙렛(Winglet)이 달려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가장 젊은 기령과 기종의 단일화로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 시킬 수있다"며 "이런 비용 절감은 결국 고객에게 다양한 노선에서의 합리적인 항공운임 혜택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6호기 도입을 통한 노선확장으로 연 300억원 이상의 매출 성장과 이에 따른 영업이익의 성장도 기대된다"고 고 전했다.

티웨이항공은 이 항공기를 지난 상반기 국내 항공사 중 평균 탑승률 1위를 한 김포-제주 노선과 12월에 취항하는 온천의 도시 일본 사가현 외 신규 개설 예정인 중국지역 정기편에 추가 투입해 국내외 노선 경쟁력을 한층 강화시킬 예정이다.

나성훈 예림당 대표는 "이번 6호기의 도입과 3분기까지의 실적호조를 통한 흑자전환이 초기 신규사업진출에 대한 우려의 시각을 긍정적인 시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나 대표는 "지난 27일 티웨이항공의 유증결정 공시로 시장에 일부 오해도 있었지만이는 티웨이홀딩스가 참여하는 것"이라며 "티웨이항공의 공시사항들은 항공사업에 대한 자신감의 표명이며 이번 6호기 도입을 통해 매출 및 이익을 극대화시켜 성장 가도를 꾸준히 이어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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