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연수생 취업 빅3 알아 봤더니 … 김앤장 1위

입력 2013-10-11 08:18  


최근 3년간 사법연수생 취업 현황을 조사한 결과 로펌행을 가장 많이 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사법연수생을 고용한 로펌은 43명을 채용한 김앤장이었다.

대법원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에게 11일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사법연수원 취업자 1256명 중 로펌행을 택한 연수생은 2011년 244명, 2012년 262명, 2013년 247명 등 총 753명이었다.

김앤장에 취업한 연수생은 2011년 16명, 2012년 10명, 2013년 17명 등 모두 43명. 그 뒤를 태평양이 3년간 33명의 연수생을 채용하며 뒤쫓고 있다. 광장 31명, 세종 30명 등이 뒤를 이었다.

로펌행 다음으로 많은 사법연수생들이 개인·합동 법률사무소를 택했다. 3년간 312명으로 집계됐다.
단독 내지 공동 개업한 연수생은 154명이었다.

기업행을 택한 이는 3년 간 252명이었다. 기업 중에선 CJ가 가장 많은 18명의 사법연수생을 채용했다. 한화가 7명으로 뒤를 이었다. 대한항공(6명), KT(6명), 이랜드(5명), 현대차(4명), 신세계(4명), 현대카드(4명), LG(4명) 등도 법조인 채용에 적극적인 기업으로 꼽혔다.

사법연수원 수료자들은 기업외에 공공기관 진출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법률구조공단(9명), 경찰(8명), 헌법재판소(6명), 국가정보원(5명), 국세청(4명), 감사원(4명), 금융감독원(4명), 중앙선거관리위원회(3명) 등의 공공기관에서 활약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경닷컴 이정진 인턴기자 jleel080302@gmail.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