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부케의 유래, 기원전 풍요 상징하는 '곡물다발'의 변형

입력 2013-10-11 18:07   수정 2013-10-11 18:14


[라이프팀] 순백 드레스를 입은 신부를 더욱 청순하고 아름답게 부각시켜주는 웨딩부케. 언제부터 신부는 결혼식에 꽃을 들고 입장하게 된 걸까?

라틴어로 작은 숲을 의미하는 단어 Bosquet가 프랑스로 들어가면서 지금의 부케(Bouquet)가 됐다는 설이 유력하다.

고문헌에 따르면 기원전 3000년 경 고대 이집트 왕들이 권력을 상징하는 도구로 부케를 사용했다. 그 후 결혼식에서 풍요를 상징하는 곡물다발이 부케로 사용됐고, 이것이 중세에 이르러 꽃으로 바뀌었다.

신부가 부케를 던지는 풍습은 영국에서 유래했는데, 신부의 행운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고 신부의 친구는 신부처럼 좋은 짝을 찾을 수 있다는 기운을 불어넣었다.

특히 신랑이 가슴에 부토니에를 다는 것은 꽃다발로 여자에게 청혼을 하면 여자가 받아들이는 의미로 다발 속 꽃 한송이를 뽑아 남자의 가슴에 달아주는 데서 유래됐다. (사진출처: 김나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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