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팀] 다이어트가 여름에만 필요하다는 것은 진정한 스타일을 알지 못하는 것이다. 옷을 여러겹 레이어드하는 F/W시즌이야말로 다이어트가 필수다.
하지만 당장 다이어트를 할 수 없는 D라인 통통맘이라면 스타일 다이어트에 주목해보자. 체형을 보완할 수 있는 디자인을 선택하거나 아이템간의 매치에 신경쓰면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슬림해보이는 임부복을 완성할 수 있다.
특히 다이어트를 하지 못하는 임산부들에게는 스타일 다이어트가 필수. 이번 시즌 점점 불러오는 배를 효과적으로 감추고 더욱 날씬해보일 수 있는 아이템을 모아봤다. 같은 아이템이라도 좀 더 스타일리시하고 멋스럽게 연출해보자.
>>> 날씬한 팔뚝을 위해 ‘가오리패턴’
가오리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일명 가오리 패턴은 통통맘들의 체형을 보완해줄 수 있는 최적의 임부복 아이템이다.
전문 용어로 쇼브수리라고 불리는 이 패턴은 소매가 허리선까지 하나로 이어지면서 길고 넓게 터진 소매를 의미한다. 넓고 헐렁한 소매는 통통맘들의 팔뚝을 효과적으로 가려줄 수 있기 때문에 가장 애용하는 아이템이기도 하다.
특히 D라인을 가리기 위한 박시한 실루엣의 원피스에 소매가 가오리 패턴으로 된 디자인은 슬림하면서 패셔너블해보인다. 또한 슬림한 원피스에 가오리 소매의 니트 카디건을 레이어드하면 따뜻해보이면서도 날씬해보이는 가을룩이 완성된다.
>>> 군살 가려주는 박시 실루엣
통통한 체형의 임산부라면 바디라인이 드러나는 슬림한 실루엣보다는 군살을 가려줄 수 있는 박시한 실루엣의 아이템을 추천한다.
하지만 박시하다고만 해서 날씬해보이는 것은 아니다. 아이템간의 매치가 포인트. 오버사이즈 셔츠는 타이트한 하의와 매치하는 것이 전체적인 균형을 맞추며 더욱 날씬해보인다. 셔츠와 스키니진, 레깅스의 조합은 내추럴하면서 세련된 느낌을 어필할 수 있다.
좀 더 편안한 룩을 원한다면 넓은 H라인 핏의 원피스를 임부복으로 추천한다. D라인을 살짝 가려주면서 다른 군살도 보완할 수 있기 때문에 내추럴하면서 활동적인 캐주얼룩을 완성할 수 있다. 여기에 이번 시즌 트렌드이기도 한 오버사이즈 코트를 더하면 패션피플이 될 수 있다.
>>> 여성스러운 A라인 원피스
아래로 갈수록 넓게 퍼지는 A라인 원피스는 날씬하고 여성스러워보이기 때문에 통통한 D라인이 입기 제격이다.
얇은 소재보다는 어느 정도 두께감있는 소재가 A라인 원피스의 매력을 더욱 살릴 수 있다. 특히 허리라인이나 가슴 밑 부분에서 셔링이 들어간 원피스는 페미닌 무드를 연출할 수 있다. 또한 페이즐리, 플라워 프린트 원피스는 시즌리스 아이템으로 오버사이즈 카디건이나 코트와 매치하면 스타일리시하다.
이때 길이는 무릎을 덮지 않은 길이가 세련된 느낌을 주며 니트 베스트나 부클 소재의 카디건과 스타일링하면 더욱 여성미를 강조할 수 있다.
(사진출처: 맘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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