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 제 4이통사 재도전…2015년 4월 서비스 개시 목표

입력 2013-11-14 13:40  

한국모바일인터넷(KMI)이 시분할LTE(LTE-TDD) 방식으로 제4이동통신에 재도전한다.

KMI는 14일 미래창조과학부에 기간통신사업 허가 신청서를 제출하고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KMI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에 이은 제4 이동통신 사업자에 도전하는 것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이 회사는 2009년에 결성 이후 와이브로 방식으로 네차례 제4 이통에 도전했으나 사업권을 획득하지 못했다.

KMI가 채택한 LTE-TDD는 세계 LTE 시장에서 새로운 대세로 등장하고 있는 기술로, 국내외 장비 업체의 관심이 높다.

세계 최대 통신 시장인 중국의 경우 LTE-TDD를 차세대 통신 표준으로 정하고 상용화를 추진중이다.

KMI는 요금 정책으로 가입비를 폐지하고 월 3만원에 모바일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1인 세대의 경우 기존보다 60%, 일반 가계 기준 30% 통신비 절감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 회사나 밝힌 음성통화 요율은 기본료 월 8천원에 초당 통화료 1.4원이다.

KMI는 사업 허가를 받은 뒤 2015년 4월 전에 수도권과 광역시를 포함한 전국 85개시에서 서비스를 시작하고 같은 해 7월 군 단위 이하 지역까지 망 구축을 완료해 전국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미래부는 앞으로 60일 이내에 예비심사인 허가신청 적격 심사를, 120일 이내에 기술적, 재정적 능력과 이용자보호계획의 적정성 등을 평가하는 사업계획서 심사를 각각 거쳐 사업 허가 여부를 결정한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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