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사자'에 1% 상승…건설주 '강세'

입력 2013-11-25 10:52  

[ 이하나 기자 ] 코스피지수가 장중 1% 가까이 상승하며 2020선 중후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연말 쇼핑시즌이 다가온 가운데 지난 주말 이란 핵협상 타결 소식에 투자심리가 개선된 모습이다.

25일 오전 10시3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94포인트(0.99%) 상승한 2026.17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상승 출발에 2020선을 웃돌며 시작한 코스피지수는 한 때 2030선도 되찾았다. 현재 상승폭은 다소 줄어든 상태지만 지수는 꾸준히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사자'에 나서며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 각각 932억원, 810억원 매수 우위다. 개인은 1708억원 순매도에 나서고 있다.

프로그램은 총 1351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차익거래가 93억원, 비차익거래가 1257억원 매수 우위다.

전 업종이 상승세다. 건설(3.34%), 의료정밀(2.04%), 운수창고(2.00%) 등이 강세다. 증권, 금융, 전기전자, 기계도 1% 이상 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중에서는 기아차(-0.16%)를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SK하이닉스(2.62%), 신한지주(2.05%), NAVER(1.10%) 삼성전자(1.17%), 한국전력(1.83%)의 상승폭이 크다. 현대차, 현대모비스, 포스코는 0~1%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95포인트(0.59%) 뛴 507.01을 기록 중이다. 상승폭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주요 수급 주체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억원, 48억원 매수 우위다. 개인은 77억원 순매도에 나서고 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중 GS홈쇼핑(4.39%), CJ E&M(3.26%)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60원(0.06%) 내린 1059.60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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