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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구주택 수익률 강남보다 도심권이 높아

입력 2014-01-20 06:57  

Real Estate


강남권과 강북 도심권, 두 지역 중 주택임대사업을 한다면 어디가 좋을까. 주택임대 전문회사 렌트라이프(www.rentlife.co.kr)가 지난해 1~11월까지 거래된 해당 지역의 단독, 다가구주택의 매매와 임대거래 가격을 분석한 결과 수익률 면에서는 도심권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강남구와 서초구에서 다가구주택을 구입해서 임대했을 때 예상 임대수익률은 연 4%인 반면 종로구와 중구는 평균 연 7.2%로 나타났다. 서울 평균 임대수익률은 연 5.8%를 기록했다.

수익률이 차이나는 가장 큰 이유는 강남구와 서초구의 주택가격이 높아서다. 작년 기준 평균 매매가격은 19억5000만원으로 종로구와 중구 6억9000만원의 두 배를 넘었다. 보증금을 끼고 구입하더라도 강남권은 평균 15억7000만원, 도심권은 5억원이 예상된다. 호당 평균 월세는 보증금이 1000만원일 때 강남구와 서초구는 평균 58만8000원이었다. 종로구와 중구는 48만6000원으로 약 10만원의 차이가 났다.

주거 선호도에서는 종로구와 중구보다는 강남구와 서초구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부동산 특성상 선호 지역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거주지역에서 가깝거나 평소 선호했던 지역에 마음이 가기 마련이다.

강남권 다가구주택의 월평균 예상임대료는 504만8000원으로 종로구와 중구의 314만3000원보다 앞섰다.

반면 종로구와 중구는 대지면적이 133㎡(약 40형)에 불과했고 도로가 반듯하지 않아서 막상 투자를 꺼리는 경우가 많았다.

렌트라이프 관계자는 “투자금액 대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한다면 도심권 임대주택을 구입하고, 구입자금이 넉넉하고 높은 임대료가 중요하다면 강남권에서 주택임대사업에 도전해 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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