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美 뉴욕서 '란제리 컬렉션' 열어…"란제리 트렌드 안방에 소개"

입력 2014-02-06 09:41  


[ 정현영 기자 ] GS샵(www.gsshop.com)이 5일(현지시간 4일) 미국 뉴욕 피어 59 스튜디오(Pier 59 Studio)에서 ‘2014 GS샵 뉴욕 란제리 컬렉션’을 개최하고 올 S/S 시즌에 선보일 글로벌 대표 란제리 3개 브랜드의 신상품을 공개했다.

뉴욕은 글로벌 란제리 브랜드의 경연장이자 전 세계 란제리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곳이다.

GS샵에 따르면 오프닝 무대에서 선보인 ‘스팽스(SPANX)’는 기네스 펠트로, 오프라 윈프리 등 헐리웃 스타들이 즐겨 입는 보정속옷의 트렌드리더 답게 다양한 아이템들을 소개했다.

스팽스는 기존 보정속옷의 전형을 깨고 얇고 부드러워 착용감이 편하고 컴팩트한 디자인에 여성의 몸매를 완벽하게 만들어 준다. GS샵은 현재 미국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는 5개 신상품을 3월부터 선보이는 등 런칭 이래 가장 많은 라인을 독점 선보일 예정이다.

다음 무대에 오른 ‘플레이텍스(Playtex)’는 노와이어 브라의 대표 브랜드로서 와이어를 없애 편안하고 쾌적한 착용감과 봉제선이 드러나지 않는 심플하고 매끈한 디자인을 제안했다. 특히 차별화된 몰드로 더욱 편안하면서도 심플한 실루엣으로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시크릿 라인’을 새롭게 선보였다는 것.

컬렉션의 피날레는 ‘원더브라(wonderbra)’가 장식했다. 1964년 출시 이후 전 세계 200여 국에서 3초에 1개씩 팔리는 미국 볼륨업 브라의 원조답게 섹시하고 여성스러운 룩을 선보였다는 평가다. 군더더기 없는 심플하고 섹시한 디자인에 가슴을 중앙으로 모아주고 올려주는 푸쉬업(push-up) 기능이 주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란제리 컬렉션에 대한 뉴욕 현지의 반응도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세계적인 슈퍼모델 ‘미란다 커’를 비롯해 미국패션디자이너협회(CFDA) 상무 아담 로스(Adam Roth), 스팽스의 CEO인 로리 앤(Laurie Ann) 등 뉴욕 패션 및 란제리 관련 유명인사와 AP통신, 보그, 엘르, 바자, 코스모폴리탄 등 현지 언론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뉴욕 란제리 컬렉션’을 통해 촬영된 사진과 동영상은 이번 S/S 시즌 동안 GS샵 란제리 방송에 활용돼 현장감과 세계적인 란제리 트렌드를 전하게 된다.

GS샵 영업본부 김호성 전무는 "GS샵은 홈쇼핑 업계에서 가장 많은 글로벌 란제리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유통 채널을 넘어 세계적인 란제리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안방에 소개하는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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