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세상병원, 척추센터 확장 개원

입력 2014-02-23 20:18   수정 2014-02-24 08:58

-신경외과·정형외과·재활의학과 한곳에서 통합치료



보건복지부 인증을 받은 척추ㆍ관절전문병원 바른세상병원(대표원장 서동원)이 척추환자 전용치료 시설을 갖춘 척추센터를 대대적으로 확장해 24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새로 진료를 시작한 바른세상병원 척추센터는 기존 병원(성남시 분당구 야탑로) 옆 독립건물에 척추 환자 풀케어(Full Care)시스템을 갖췄다. 총 4층, 연면적 3311㎡에 진료실, 비수술 척추 치료실, 척추환자 전용 입원실, 특수 물리치료실 등을 마련했다.

대학교수 출신 등 6명의 척추센터 의료진이 포진해 완성도 높은 척추 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특수 비수술 치료 장비(허벡스 코어강화 솔루션)와 첨단 척추진단 장비 다이나웰(DynaWell)을 도입해 보다 정확하고 안전한 치료 시스템도 구축했다.

새로 도입한 다이나웰 척추 진단 시스템은 누워서 영상 촬영을 하더라도 서서 걸을 때처럼 일상생활의 허리 상태를 반영해 진단하는 최신 장비다. 기존 자기공명영상(MRI)에서 이상이 발견되지 않은 척추질환을 정확하게 진단해 치료 완성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확대 개편한 바른세상병원 척추센터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신경외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3과 협진과 치료 프로토콜 통합으로 척추 치료 분야에서 리얼 협진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었다는 점이다.

궁극적으로 치료 프로토콜이 통합해 환자들은 의료진 누구를 만나더라도 균일한 척추 치료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최소침습 내시경수술과 고주파 수핵감압술 등 근육과 인대를 최대한 살리는 보존적 치료와 환자의 병세와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맞춤식 치료로 빠른 일상 복귀를 돕는다.

송준혁 바른세상병원 척추센터장(신경외과 전문의)은 “임상 노하우가 축적돼 척추질환의 치료기술은 향상됐지만 막상 환자들의 만족도가 낮아 오해와 병원 쇼핑이 많은 분야”라며 “바른세상병원 척추센터는 특정 수술 또는 비수술법에 치우치지 않고, 주치의 책임하에 교과서적인 진료, 근거 중심의 상식적인 치료로 환자 이익을 최우선하고 빠른 생업 복귀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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