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이슈] 하루 한 끼라도 집에서! 건강한 삶, 집밥에서 시작

입력 2014-07-22 07:00  

case study 집에서 밥 먹자! 테팔'집밥'캠페인

집밥 배우고 레시피 공유
소중한 사람과 소통 도와줘



[ 이준혁 기자 ]
최근 온라인 쇼핑사이트 G마켓이 ‘집밥’을 주제로 1만902명에게 설문조사를 했다. 그 결과 집에서 하루 한 끼를 먹는다고 대답한 비율이 전체의 절반을 차지했다. ‘하루 두 끼’라고 답한 응답자는 39%였고, ‘거의 먹지 않는다’는 응답도 11%나 됐다. 가족과 함께 식사하는 일이 많지 않다는 얘기다. 그래서일까. 최근 집밥 본연의 따뜻함을 느끼고 싶은 사람들이 늘고 있다. 또 가족이라는 경계를 넘어 낯선 사람들과 ‘집밥’이라는 공통점으로 모여 집밥을 즐기거나 각자 요리한 음식을 함께 나눠 먹는 ‘킨포크(kinfolk)’ 등 새로운 트렌드가 주목받고 있다.

집밥으로 소통 캠페인

글로벌 가정용품 전문기업인 테팔은 2010년부터 ‘집밥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집밥을 배우고, 레시피를 공유하는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표 아이템은 ‘집밥 요리왕 대회’ ‘집밥 데이’ 등이다.

올해 4회째를 맞는 ‘테팔 집밥 요리왕 대회’는 지난달 성공리에 열렸다. 가족, 친구, 연인, 부부 등 2인 1조로 참여해 자신만의 집밥 노하우를 맘껏 뽐냈다. 올해는 무려 300건의 레시피가 출품됐다. 집밥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많아지고 있음을 방증하는 대목이다.

매월 셋째주 금요일 ‘집밥 데이’

테팔은 집밥의 따뜻함을 보다 많은 소비자와 나누기 위해 매월 셋째주 금요일을 ‘집밥 데이’로 지정했다.

지난 5월부터는 페이스북(www.facebook.co.kr/tefal)을 통해 일상의 행복이 담긴 소박한 집밥 레시피와 다양한 사연을 공모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테팔은 또 소규모 건강강연에 힘을 쏟고 있다. 최근에는 ‘건강 주스 레시피’ 강연을 열기도 했다. 푸드테라피스트인 김연수 씨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기존 집밥 요리법을 가르쳐주던 단순 쿠킹클래스에서 벗어나 참가자들에게 영양학 정보, 건강한 삶에 대한 고급 정보를 제시하면서 ‘집밥’과 ‘건강’의 중요성을 더욱 의미 있게 느끼도록 했다.

테팔은 ‘집밥 캠페인’의 취지를 사회공헌활동에 반영하고 있다. 어려운 환경의 이웃들이 손수 집밥을 해먹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는 것. 테팔은 또 2012년부터 ‘집밥’의 기회가 많지 않은 보육시설 어린이들을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찾아가 어린이들과 함께 집밥을 만드는 ‘찾아가는 쿠킹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

테팔 브랜드가 속해 있는 (유)그룹세브코리아 팽경인 사장은 “집밥은 단순한 식사의 의미를 넘어 소중한 사람과 따뜻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소중한 매개체”라며 “테팔은 집밥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증권사를 대표하는 상위권 수익률의 합이 110%돌파!! 그 비결은?
[한경닷컴 스탁론] 최저금리 3.5%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컨센서스] 국내 증권사의 리포트를 한 곳에서 확인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