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 김홍국 하림 회장 "팬오션 매출 3년내 두 배로"

입력 2014-12-21 22:16   수정 2014-12-22 03:45

[ 좌동욱 / 강진규 기자 ] ▶마켓인사이트 12월21일 오후3시6분

하림그룹이 팬오션 경영권을 인수한 후 글로벌 곡물 유통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사진)은 지난 19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팬오션을 미국 카길과 같은 곡물 메이저로 키워 매출을 두 배 이상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하림그룹이 팬오션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후 첫 인터뷰다.

곡물 메이저는 구입부터 운송, 판매까지 곡물 유통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한다. 김 회장은 “닭고기와 함께 사료사업이 주력인 하림그룹의 연간 곡물 구매액만 1조원이고 다른 기업과의 공동 구매량까지 합하면 2조원가량 된다”며 “향후 3년간 팬오션의 매출을 2조원 이상 늘리겠다”고 말했다. 팬오션의 올 매출은 1조5000억원으로 추산된다.

좌동욱/강진규 기자 leftk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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