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드리블, 우즈벡 경기전 이영표 예언 알고보니…'대박'

입력 2015-01-23 14:20   수정 2015-01-23 14:23


차두리 드리블, 차두리 손흥민, 이영표

한국이 2-0으로 우즈베키스탄을 이기며 아시안컵 4강을 확정지었다.

울리 슈틸리케(61·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2일 오후 4시30분(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의 렉탱귤러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대회 8강전에서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2-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연장 전반 13분 헤딩골로 포문을 열었다. 연장 후반 14분, 차두리가 환상의 드리블을 선보이자 대한민국 축구 팬들이 열광했다. 무려 70m를 드리블 돌파하며 우즈벡의 오른쪽 측면을 완전히 무너뜨리고 골문 앞 손흥민에게 연결했다. 손흥민은 오른발 슛으로 골문을 흔들었다.

한편 8강전 경기가 열리기 전에 이영표 해설위원은 "우즈벡은 균형이 잘 잡혀 있으며 많이 뛰는 팀이다. 강하지는 않지만 전체적으로 활동량이 많고 열심히 뛰기 때문에 상대하기 쉽지 않다. 수비의 균형도 좋아 쉽게 이기기 어려울 것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우즈벡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승리했기에 선수들 사기도 많이 올랐을 것이다. 떨어질 수도 있던 순간에 승리했기 때문에 팀이 더 단단해졌을 것이다"며 "8강 경기에서 두 팀(한국, 우즈벡) 모두 수비적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연장전까지 갈 수 있는 준비를 해야 한다"고 언급한 것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차두리 손흥민 진짜 멋있다", "차두리 드리불 날았네", "차두리 드리블 월드컵 왜 못뽑혔을까", "차두리 드리블 굿", "차두리 손흥민 합작 진짜 대박", "차두리 손흥민 콤비 환상", "차두리 손흥민 다음도 부탁"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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