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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보복 처형, 女테러범 알리샤위 알고보니…

입력 2015-02-04 13:25  


IS 요르단 조종사 화형

IS가 요르단 조종사를 화형에 처하자 요르단 정보가 보복 사행을 집행했다.

요르단 정부가 이슬람국가(is)의 조종사 처형에 대한 보복으로 4일 is가 석방을 요구한 요르단의 여성 테러범 사형수 사지다 알리샤위에 대해 사형을 집행했다.

사형은 이날 새벽 집행됐다. 수감 중이던 알카에다 간부 지아드 알 카르볼리도 함께 사형에 처해졌다.

IS는 3일 요르단 조종사 마즈 알카사스베 중위를 불태워 살해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요르단 정부는 보복을 공언한 지 몇 시간 만에 알리샤위 등에 대한 사형을 집행했다.

알리샤위는 2005년 요르단 수도 암만에서 폭탄테러를 시도했다. 그의 남편 등이 암만의 호텔 3곳에서 60명의 사망자를 낸 폭탄테러에도 가담한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고 복역해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IS 요르단 조종사화형에 보복이라니", "IS 요르단 조종사화형 영상 끔찍하다", "IS 요르단 조종사화형 심했다", "IS 요르단 조종사화형 영상 보고싶지 않아"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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