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캐널시티 에비뉴, 한강신도시 수로 옆 상가…연 수익률 8% 기대

입력 2015-04-08 21:33  

시선집중! 이 상가

3.3㎡ 분양가 1800만원대
상가 안에 대형마트도 입점



[ 김진수 / 김하나 기자 ]
경기 김포한강신도시 장기동에 들어설 상가 ‘e편한세상 캐널시티 에비뉴’ 분양사무실에는 서울 강남과 경기 고양시 일산신도시 거주자들의 전화와 방문이 잦다. 일산 라페스타, 위례신도시 등의 상가를 산 투자자들이 저금리 시대를 맞아 추가 상가 매입에 나서고 있어서다. 대림산업이 시공하는 이 주상복합은 도로를 사이에 두고 수로(캐널)와 붙어 있다. 한강신도시에는 폭 20m, 길이 16㎞에 이르는 하천이 조성된다. 시행사 관계자는 “대형마트와 중앙공원 도서관 등을 끼고 있는 대형몰 상권”이라며 “상가를 사서 임대해본 투자자들이 상권 활성화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많이 찾는다”고 말했다.

○대로변 1층 상가 34개 점포 분양

지난해 말 나온 ‘e편한세상 캐널시티’는 침체된 한강신도시 분양시장의 분위기를 바꿔놓은 단지란 평가를 받는다. 639가구가 청璿?지 1개월여 만에 모두 팔려나가서다.

부채꼴처럼 생긴 단지 내 상가 연면적은 4만5800여㎡에 달한다. 이 중 85.6%인 3만9200여㎡는 롯데마트(하이마트·토이저러스·문화센터)가 사용한다. 일반에 분양되는 상가는 주상복합 1층 세 개 동(A·B·C)에 들어서는 54개 점포다. 이 중 수로와 인접한 원 모양의 B동 상가(20개 점포)는 연초 모두 팔렸다. A동 20개(전용 57~135㎡)와 C동 14개(전용 30~91㎡) 점포가 분양 대상이다. 3.3㎡당 분양가는 B동(2000만원)보다 싼 1800만원대로 책정했다. 전용률이 58%로 높다. 상가 맞은편에 약 10만㎡ 규모의 근린공원과 도서관 수변공원 등 친환경 휴식공간을 조성한다. 주차 대수는 롯데마트 쇼핑객을 포함해 610여대로 넉넉하다.

○연 8% 수익률 기대

이 상가는 수로변 테마상가인 라베니체와 어우러져 한강신도시 최대 광역 상권으로 거듭날 것으로 인근 중개업소들은 평가한다. 15만명이 거주하는 한강신도시 중심에 자리 잡고 있는 데다 이국적인 수로를 끼고 있어서다.

교통 여건도 광역 상권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2018년 완공할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장기역(가칭)이 걸어서 10분이 채 안 걸린다. 김포고속화도로(김포~한강로) 개통으로 서울 접근성도 개선됐다.

시행사가 보수적으로 잡은 임대수익률은 연 8%대다. 8억1300만원(부가가치세 포함)인 전용 73㎡ 상가를 입주 시점인 2017년 8월께 보증금 8000만원에 월 임대료 400만원을 받으면 예상 수익률은 연 8.6% 남짓(대출 40%, 이자율 연 4% 가정)이다. 계약금과 중도금이 10%씩이고 나머지는 입주 때 내는 잔금이어서 초기 자금 부담이 작다. 분양 관계자?“대출 이자와 월 임대료를 보수적으로 책정해도 연 8%의 수익률이 나온다”며 “대형마트 이용자만 연 3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 데다 수로 주변이 지역 명소로 부상해 상권이 활성화되면 유동인구 유입이 적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아파트 현장 인근인 김포시 장기동 717의 2에 있다.

▶상세기사는 한경닷컴 참조

김진수 기자/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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