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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타 에어백' 국내 차량 2만4800여대 리콜

입력 2015-06-25 07:50   수정 2015-06-25 07:53

일본 에어백 제조사인 타카타의 결함 제품을 장착한 국내 등록 차량 2만4800여대가 리콜된다.

25일 국토교통부는 타카타 에어백이 탑재돼 차량 충돌시 에어백 폭발 사고 가능성이 제기된 승용차 2만4808대를 시정 조치한다고 밝혔다. 에어백이 작동할 때 금속 파편이 튀어 운전자가 다칠 수 있는 치명적 결함이 발견됐기 때문.

리콜 대상은 르노삼성차(SM3), 혼다코리아(CR-V, 어코드), FCA코리아(닷지 듀랑고·다코타, 크라이슬러 300C), 포드코리아(머스탱) 4개사 7개 모델이다.

가장 많은 리콜 대수를 기록한 모델은 혼다 CR-V 1만1044대(2003년 3월14일~2008년 12월8일 제작)다. 이어 크라이슬러 300C 5672대(2004년 4월21일~2008년 6월19일 제작), 르노삼성 SM3 4418대( 2002년 2월7일~2003년 2월7일 제작), 혼다 어코드 1647대(2003년 10월6일~2007년 6월29일 제작), 포드 머스탱 1377대(2004년 4월6일~2014년 6월21일 제작), 닷지 다코타 595대(2004년 10월15일~2011년 5월24일 제작) 등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해당 부품의 전세계적인 리콜로 인해 부품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리콜 시행 일정을 확인하고 있다"면서 "각 제작·수입사와 협의해 조속히 리콜 시행일정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미국 국가도로교통안전청(NHTSA)은 타카타 에어백을 장착한 차량 약 3400만대를 리콜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에어백 결함으로 인한 리콜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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