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현우 기자 ]


백 대표는 최근 출시한 준중형차 XE를 재규어의 미래를 보여주는 ‘신호탄’이라고 제시했다. 그는 “XE는 지난해 프랑스 파리모터쇼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동차’로 선정되는 등 세계 유명 매체로부터 우수한 디자인과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며 “XE의 첨단기술을 앞으로 재규어랜드로버의 신차에 더 발전된 모습으로 적용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재규어는 지난해 한국에서 1989대를 팔아 2013년보다 4.6% 성장했다. 올해 7월까지는 1202대로 판매량이 전년 동기보다 33.3% 늘었다. 올 들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백 대표는 “한국은 재규어의 세계 5위 시장이며 최고급 세단인 XJ는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시장”이라며 “본사에서 가장 주목하는 국가”라고 전했다. 그는 “2017년까지 딜러사들과 함께 1700억여원을 투자해 18개인 서비스센터를 27개로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재규어랜드로버는 지난 3월 기존보다 세 배 커진 6000㎡의 신규 부품물류센터(경기 화성)를 가동했다. 백 대표는 “3만5000여가지 부품을 보유해 수리기간을 크게 단축했고 향후 1만3000㎡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예비 부지도 확보했다”고 말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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