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지수는 상승동력(모멘텀)의 부재로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로 7거래일 연속 쏟아지고 있는 외국인의 매물이 부담을 줬다. 코스닥지수도 소폭 하락하며 670선을 겨우 지켰다.
임재철 한국투자증권 신도림지점 차장은 이날 0.81%의 손실을 냈지만 보유 종목인 휘닉스소재(4.06%)와 에프엔씨엔터(6.87%)가 상승한 덕에 추가 손실을 막을 수 있었다. 기존 종목인 대화제약(-4.55%)을 정리하는 과정에선 147만원을 잃었다. 누적손실률은 10.75로 소폭 늘어났다.
박노식 하나금융투자 신촌지점 이사와 신영목 메리츠종금증권 강북센터6지점 지점장은 3~4%대의 손실을 입었다.
박 이사는 신규 추가한 SKC(-4.17%)와 SBS(-2.69%)가 모두 하락하면서 3.62%의 손실을 추가했다. 보유중이던 동부하이텍(-4.37%)을 모두 팔아치웠지만 200만원 손해를 입은 가운데 누적손실률은 11.76%로 확대됐다.
신 지점장은 이날 추가한 펩트론(4.72%)이 상승했지만 메디톡스(-3.79%)가 하락하며 4.87%의 손실을 입었다. 휴니드(-0.77%)와 인트론바이오(-6.48%)를 손절매 하는 과정에선 각각 207만원, 62만원을 잃었다.
엿새 동안 수익을 개선했던 김대겸 신한금융투자 여의도지점 PB팀장은 이날 10%대의 손실을 추가했다. 제로투세븐(0.48%)이 소폭 올랐지만 큐브스(-11.33%)와 코오롱생명과학(-7.08%)이 급락한 영향이 컸다. 누적수익률은 10.62%로 후퇴했다.
올해로 20년째를 맞는 한경 스타워즈 대회는 올해는 상·하반기로 나눠 열린다. 하반기 대회는 8월7일부터 약 5개월 간 진행된다.
'2015 하반기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실시간 매매내역은 한경닷컴 홈페이지(http://starwars.hankyung.com)와 '슈퍼개미' 증권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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