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분교수 징역 12년 선고, 재판부 "피해자 자살 시도에도 범행 계속"

입력 2015-11-26 10:58   수정 2015-11-26 11:55

돌싱女 72% "전 배우자 끝까지 철이 안 들었다"

우리는 흔히 철이 든다는 표현을 자주 쓴다. 그러면 기혼자들은 배우자에 대해 과연 어느 정도 철이 들었다고 느낄까?

돌싱(결혼에 실패하여 다시 독신으로 사는 ‘돌아온 싱글’의 줄임말)들은 남녀 불문하고 과반수가 전 배우자가 철이 들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대표 손동규)와 공동으로 19일 ∼ 25일 전국의 (황혼)재혼 희망 돌싱남녀 532명(남녀 각 266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전 배우자는 결혼생활이 지속될수록 철이 들어 어른스러워졌습니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이 질문에 대해 돌싱 남성은 응답자의 56.8%, 여성은 71.8%가 ‘늘 그대로였다(철부지였다)’(남 34.2%, 여 38.0%)거나 ‘점점 더 실망스러워졌다’(남 22.6%, 여 33.8%)와 같이 시간이 지나도 철이 들지 않았다고 답한 것.

반면 ‘본래 철이 들었었다(어른스러웠다)’(남 18.0%, 여 9.8%)와 ‘다소 철이 들었다’(남 25.2%, 여 18.4%)와 같이 철이 들어 어른스러운 면이 있었다고 평가한 비중은 남성 43.2%, 여성 28.2%였다.

남녀별로 자세한 응답순서를 보면 ‘늘 그대로였다’가 남녀 모두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로는 꼈봉?경우 ‘다소 철이 들었다’ - ‘점점 더 실망스러워졌다’의 순이나, 여성은 ‘점점 더 실망스러워졌다’가 먼저이고 ‘다소 철이 들었다’가 그 다음이다. 그리고 마지막 네 번째는 남녀 똑같이 ‘본래 철이 들었었다’이다.

전 배우자가 어른스럽지 못하고 철부지였다는 평가는 여성이 남성보다 15.0%포인트 더 높게 나타났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인터뷰] 가치투자의 달인, "휘열" 초보개미 탈출비법 공개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