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7587억 규모 바레인 LNG선 접안시설 공사 수주(상보)

입력 2015-12-03 11:33  

[ 김근희 기자 ] GS건설이 바레인에서 해상 액화천연가스(LNG) 수입 터미널 공사를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GS 건설은 바레인 LNG W.L.L.이 발주한 7587억원 규모의 해상 LNG 수입 터미널 프로젝트 EPC(설계·조달·시공) 계약을 수주했다.

지난 2일 바레인 현지 포시즌 호텔에서 열린 계약식에는 압둘 후세인 빈 알리 미르자 바레인 에너지부 장관과 허선행 GS건설 플랜트부문 대표 등을 비롯한 프로젝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바레인 수도인 마나마 동쪽 히드(Hidd) 산업단지로부터 4.3km떨어진 해상에 LNG선 및 부유식 원유 저장 선박(FSU) 접안시설과 LNG 기화설비를 설치하고, 이를 해저 파이프라인과 육상 파이프라인에 연결해 가스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바레인 국영석유가스청(NOGA)이 'BOOT'사업 방식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바레인 LNG W.L.L.이 본 사업 계약자로 선정됐다. BOOT란 민간기업이 사회기반시설을 건설, 소유, 운영하다 일정기간후 정부에 시설을 이전하는 계약형태다.

이후 GS건설은 사업 초기 단계부터 바레인 LNG W.L.L의 EPC 파트너로 참여해 이번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총 32개월로 2018년 7월 상업 운전 예정이다.

2018년 7월 바레인 내 첫 번째 LNG 터미널인 본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하루 최대 8억 입방피트의 천연가스 공급이 가능해진다. 이는 우리나라의 하루 LNG 사용량인 44억 입방피트의 약 20%에 달하는 규모다.

허선행 GS건설 플랜트 부문 대표는 "다수의 플랜트 분야 해외 투자사들이 GS건설의 풍부한 경험과 수행 능력을 높이 평가해 사업 개발 초기 단계부터 EPC 파트너로 참여해줄 것을 제안해 오고 있다" "이러한 사업 참여를 통해 수익성을 확보하겠다"고 설명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계약이 아시아 및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서 계획 중인 LNG 수입 터미널 사업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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