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32.00
(22.85
0.55%)
코스닥
930.38
(2.59
0.28%)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최태원, 4일 SK그룹 신년회 등장할까…WEF 참석 예정

입력 2016-01-03 13:27  

'혼외자 스캔들'에 휘말린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4일 개최되는 그룹 신년하례회에 참석할 지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 회장은 신년하례회 참석을 하지 못하더라도 연초 국내 현장 점검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은 참석할 예정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4일 오전 계열사 사장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열리는 그룹 신년회에 나올지를 아직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불륜 사실 고백 후 세간의 관심이 쏠린 탓에 최태원 회장이 참석할 경우 신년회보다 최 회장 개인 문제에 집중될 가능성이 크다. 이에 참석 여부를 놓고 고민이 계속되고 있다.

그룹 신년회는 김창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챙겨왔기 때문에 굳이 최 회장이 참석할 필요는 없는 상황이다.

최 회장은 수감되기 전인 2013년 신년회에 참석한 적은 있다.

최 회장은 지난해 12월 29일 불륜 사실을 공개한 뒤 서린동 본사로 출근하지 않고 모처에서 업무를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일에는 부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SK가(家)의 새해 차례에 함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최 회장 부부는 행사 중에도 서로 대화를 나누는 등 평소처럼 행동했다. 최 회장은 당시 친척들과 인사하면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 회장은 구설에 오른 와중에도 SK그룹의 정상적인 운영을 위해 올해 국내 및 해외 현장 점검 일정은 예정대로 소화할 예정이다.

먼저 오는 20~23일 다보스에서 열리는 WEF에 참석할 전망이다.

최 회장은 수감 전에 WEF를 자주 찾은 바 있다.

SK 하이닉스를 포함해 국내 현장과 해외 공장들도 방문해 SK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을 보탤 방침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