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엔, 비즈니스 모델 탁월…중장기 성장 가능성 높아"-NH

입력 2016-03-30 07:29   수정 2016-03-30 07:41

[ 김아름 기자 ] NH투자증권은 30일 로엔에 대해 지배적인 시장 지위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사업영역 확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5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이 증권사 김진성 연구원은 "음반투자·유통, 플랫폼 시너지에 의한 수익구조가 탁월하다"며 "기존 멜론을 중심으로 신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어 지속 가능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유료 스트리밍 시장의 향후 전망도 밝다"며 "무료 스트리밍의 경우 높은 음원 사용료에 지속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음원 전송사용료 개정을 발표한 것도 로엔에는 호재로 작용한다. 2013년 이후 동결됐던 음원 가격 인상이 2월 확정됐고 9월부터 기존 가입자를 대상으로도 시행될 예정이다. 통신사 프로모션을 감안해도 1인당 매출이 전년 대비 4.8%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가격 인상에도 유료 가입자 이탈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가격에 민감한 소비자는 이미 멜론에서 이탈했을 가능성이 높고 기본 프로모션 등으로 저항효과를 낮출 것"이라고 전망했다.

카카오의 지분 인수는 앞으로의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올 하반기나 내년부터 시너지?본격화될 것"이라며 "유료가입자 유입·카카오은행 결제·신규 서비스 마케팅 등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3월 안에 반드시 매수해야 할 3종목! 조건 없이 공개
매일 200여건 씩 업데이트!! 국내 증권사의 리서치 보고서 총집합! 기업분석,산업분석,시장분석리포트 한 번에!!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를 통해서 다양한 투자의견과 투자종목에 대한 컨설팅도 받으세요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