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상품 대체재로 분양형호텔 각광…제주행 티켓 매진행렬

입력 2016-04-27 12:07  

-그린트리 인 서귀포호텔 1억 초반대로 분양



매달 1,000여 명의 중국인 방문객이 제주도를 찾고 있다. 올해만 벌써 300만 명이 제주도를 방문했다. 제주도 입국 외국인 관광객 중 중국인의 비율은 85.9%를 차지하며 서귀포지역에서 관광/호텔용도의 지출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방문 외국인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제주도와 정부에서도 제주도 관광인프라 확충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주도는 도시기본계획 및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 초안을 만들어 도시관리 계획 재조정에 들어갔고 정부는 제주도 서귀포에 약 4조1,000억 원의 공사비를 들여 2025년 개항을 목표로 제주신공항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제주개발 소식에 투자자들이 제주로 향하고 있다. 저금리 기조가 올해도 이어지고 있고 향후 낮아질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되면서 제주도 분양형호텔 투자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것. 건설사들도 중국인 관광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호텔 공급에 열을 올리고 있다.

현재 그린트리 인 서귀포호텔은 제주도에서도 처음으로 중국 내 400여개도시에 2,500개 이상의 가맹호텔을 운영중인 글로벌 기업인 그린트리호텔(GreenTree Hotel) 및 중국국제여행사(CITS)와 MOU를 맺고 서귀포에서 중국인 전용호텔을 분양 중이다.

MOU를 체결한 중국 최대 여행그룹 중국국제여행사(CITS)는 ‘세계 브랜드 가치평가 기준’에서 세계54위를 기록, 브랜드 가치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355억 위안에 달한다. 지난해에는 제주자치도지사가 북경 CITS(중국국제여행사) 본사를 방문, 유닝닝 총재와의 면담을 통해 제주관광의 질을 높이기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 중국최대국제여행사와도 협력을 당부하기도 했다.

제주도 서귀포시 서호동 1522-1번지에 조성될 그린트리 인 서귀포호텔은 지하 2층~지상 10층이며, 전용면적13.31~18.88㎡의 총 13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호텔의 총 분양가는 1억 초반이며, 초기 실투자금은 4,000만 원 정도다. 수익보장증서 발행으로 수익금에 대한 투자 안전을 더했다.

서호동 일대는 제주 서귀포 혁신도시개발 지역으로, 2007년 9월 착공을 시작, 113만5000㎡ 면적에 총 사업비는 2,939억 원이 투입되는 거대 프로젝트다. 서귀포시는 제주혁신도시 이전에 따른 지역경제 창출 효과를 연간 306억 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귀포 혁신도시에는 총 9개 공공기관이 조성되는데, 지난해 10월에만 7개 기관이 이전을 완료했다. 혁신도시 개발이 완공되면 국내외 관광객 외에도 20만여 명의 교육연수생, 비즈니스 수요도 흡수할 수 있게 된다. 향후 호텔주변의 교통과 생활환경이 빠르게 개선되며 활기를 띨 전망이다.

국토부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전국 표준지 50만필지의 공시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국 시도 중 제주도 서귀포시가 19.35%로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호텔에서 제주국제공항의 거리는 40~50분 내외로, 주변도로 1135번, 1139번을 바로 이용할 수있다. 서귀포항도 10분 거리에 있으며, 서귀포시외버스터미널도 가까이에 있어 대중교통편일 이용하는 관광객 수요도 접근성이 좋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416(강남구 역삼동 727-8) 1층에 있으며, 현재 분양 중이다.

분양문의 : 02) 557-6600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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