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다우지수, 경제지표 호조 213P 급등 … 하이테크주 동반 강세

입력 2016-05-25 06:50   수정 2016-05-25 07:02

[ 한민수 기자 ]

미국 증시가 경제지표 호조에 상승했다. 중앙은행이 6월에 기준금리를 인상하더라도 미국 경제가 그 충격을 견딜 수 있을 것이란 낙관론이 증시를 이끌었다.

24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13.12포인트(1.22%) 오른 17,706.05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28.02포인트(1.37%) 상승한 2076.06, 나스닥 종합지수는 95.27포인트(2%) 급등한 4861.06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미국 상무부는 4월 신규주택 매매건수가 전월 대비 16.6% 증가한 61만9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52만3000건을 크게 웃돈 것이고, 2008년 1월 이후 최대치다.

중앙은행이 다음달 금리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에 위축됐던 투자심리가 경제지표 호조로 살아났다. 경제지표 호조는 금리인상을 지지하는 요인이지만, 경기 회복은 중장기적으로 증시에 호재다.

기술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마이크로소프트가 3% 이상 올랐고, 인텔도 2.8% 상승했다. 애플과 알파벳(구글)도 각각 1.5%와 2% 넘게 뛰었다.

금리인상 전망에 금융주도 강세였다. JP모간이 1.8%, 골드만삭스가 1.5% 상승했다.

달러는 금리인상 전망에 힘이 실리면서 약 2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づ립쨈?

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 재고가 감소했을 것이란 기대에 올랐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0.54달러(1.1%) 상승한 48.62달러를 기록했다. 올 들어 최고치다. 캐나다 유전 지역 산불로 미국의 원유 재고가 감소했을 것이란 전망이 확산됐다.

금값은 달러강세에 40일 만에 최저 수준으로 내려왔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6월물 가격은 온스당 22.3달러(1.7%) 내린 1229.20달러를 기록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50% 이상 상승할 新유망주 + 급등주 비밀패턴 공개 /3일 무료체험/ 지금 확인
매일 200여건 씩 업데이트!! 국내 증권사의 리서치 보고서 총집합! 기업분석,산업분석,시장분석리포트 한 번에!!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를 통해서 다양한 투자의견과 투자종목에 대한 컨설팅도 받으세요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北?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