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희 연구원은 "지난 3일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의 부진은 일정 부분 예견된 일"이라며 "지난해 4분기부터 미국 기업들의 투자가 감소세로 돌아섰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미국 노동부는 5월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자수가 3만80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16만4000명을 크게 밑돈 것이자, 2010년 9월 이후 최저치다. 또 지난 4월 확정치는 12만3000명으로 기존 16만명보다 낮아졌다.
박 연구원은 "미국 기업들의 올 1분기 투자는 2009년 이후 최저 증가율을 기록했다"며 "20만명 전후로 유지되어 온 미국 고용지표에 대한 눈높이를 낮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하락세를 보이는 미국의 미래고용 지표와 저성장 기조, 신흥국 경제 불확실성 등 또한 고용지표 개선을 가로막는 요소라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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