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무선 이어폰 '에어팟' 시판 연기…왜?

입력 2016-10-27 06:35  

애플이 블루투스 이어폰인 '에어팟'(Airpods) 출시를 연기한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당초 애플은 이달 말께 에어팟을 160달러에 판매할 예정이었다.

애플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고객들에게 에어팟을 판매하기 전에 약간 더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우리는 준비가 되기 전에 제품을 출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무슨 문제가 있는 것인지, 또 언제 시판을 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이 없었다.

애플은 지난달 아이폰 7시리즈와 함께 최초로 와이어리스 이어폰인 에어팟을 공개했다.

헤드폰 잭을 없애는 애플의 '과감한 도전'에 대해 무선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는 긍정적 평가와 함께, 그동안 유선 이어폰에 길들여진 많은 사람에게는 불편할 수도 있고, "잃어버리기 쉬운 에어팟을 160달러나 주고 사야 하느냐"는 비판론도 제기됐다.

심지어 아이폰 7에 드릴로 구멍을 뚫어 헤드폰 잭을 만드는 동영상이 유튜브에서 조회 수가 1000만을 넘어서는 등 인기를 끌기도 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璣域梁?바로가기] [스내커]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한 경 스 탁 론 1 6 4 4 - 0 9 4 0]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