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③구성]단지 안에 명문학원…지하엔 세대별 창고

입력 2017-07-19 07:06  

종로엠스쿨 입점…입주민 자녀 할인
안 쓰는 계절 용품 지하 창고에 '쏙'




주거용 오피스텔인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는 단지 구성에서 사실상 아파트에 가깝다. 사우나처럼 대단지 아파트에서나 볼 수 있는 커뮤니티시설을 들이고 명문학원을 유치하는 등 입주민 편의에 초점을 맞췄다.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 지상 1층~2층엔 연면적 1만8000㎡ 규모의 복합상업시설이 들어선다. 이 가운데는 명문학원인 종로엠스쿨이 최근 입점 계약을 맺고 직영점을 열기로 했다. 전국 종로엠스쿨 가운데 처음으로 영재 영유아반을 운영한다. 입주민 자녀는 수강료를 절반만 내고 다닐 수 있도록 개원후 3년 간 할인이 적용될 예정이다.

지하엔 스크린골프장, 맘스카페, 키즈놀이터 등 입주민 편의시설을 들인다. 고령층 선호도가 높지만 대단지 아파트가 아니면 보기 힘든 사우나 시설도 포함됐다. 보육시설 공간이 있어 맞벌이 부부가 아이를 맡겨 놓고 일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다. 코인세탁실을 이용하면 세탁소까지 가지 않고도 단지 안에서 큰 빨래를 세탁할 수 있다.


세대별로 이용할 수 있는 창고가 지하에 마련된다. 레저 장비나 난방용품 등 계절마다 꺼내 쓰는 물건을 이곳에 보관할 수 있다. 가로와 세로 폭이 각 1.2m, 높이가 2.1m로 성인용 접이식 자전거를 넣을 수 있을 만큼 넉넉한 크기다.

지상으로 자동차가 다니지 않도록 주차장이 모두 지하화된다. 아이들의 통학차량 정류소인 키즈스테이션은 단지 주출입구쪽에 들어선다. 모든 동 1층 공동현관은 입주민 스마트폰을 인식해 문이 열리는 스마트폰키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 현관에 들어서면 엘리베이터가 자동으로 호출된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집으로 올라가는 동안 현대건설이 개발한 사물인터넷(IoT) 하이오티를 이용해 가전제품을 제어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 하이오티앱(응용프로그램)으로 귀가모드를 터치하면 에어컨이 설정한 온도대로 가동되고 로봇청소기가 청소를 시작하는 식이다. 실내 조명을 끄지 않고 외출하더라도 밖에서 전원을 제어할 수 있다. 조명 스위치는 소등지연 시스템이 적용되는 게 특징이다. 소등 버튼을 누르더라도 3초~5초 뒤에 조명이 꺼지기 때문에 더듬거리며 침대를 찾을 필요가 없는 셈이다.

단지 주변에 공원과 산, 바다, 호수가 있어 세대별로 다른 조망을 누릴 수 있다. 서해바다와 인천대교를 조망하는 세대 반대편에선 아암도해안공원을 내려다볼 수 있다. 일부 세대에선 봉재산과 청량산을 볼 수 있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야경 가운데 하나인 송도의 이국적인 야경을 볼 수 있는 것도 장점 가운데 하나”라며 “송도 시가지에선 이 단지 같은 파노라마뷰가 나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 모델하우스는 인천지하철 1호선 지식정보단지역 앞인 송도동 11의 1에 있다.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 간 현장에서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7일이다. 정당계약 기간은 28일~29일이다. 오피스텔이기 때문에 청약통장이 필요 없다. 국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6개군으로 나뉜 타입별로 한 번씩 최대 여섯 번까지 청약할 수 있다.

인천=전형진 한경닷컴 기자 withmol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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