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3일 대한상의서 개최
[ 최규술 기자 ]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2018 ICT 산업전망콘퍼런스가 오는 11월2일부터 3일까지 서울 세종대로 대한상공회의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ICT의 새로운 여정’이란 주제로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글로벌 ICT의 변화 방향을 조망하고 전략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ICT 전문가와 기업인 1000여 명이 참석해 미래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콘퍼런스 첫째 날은 △현재를 변화시키는 ICT △현재와 미래가 공존하는 ICT △미래를 여는 ICT 등 세 개 세션으로 이뤄진다. 제프리 헤이넨 S&P 글로벌컨설팅 디렉터와 김대희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원장, 인치원 카카오브레인 CSO 등 국내외 ICT분야 리더들이 발제를 맡는다.
둘째 날은 △다이나믹 글로벌, ICT △새로운 시대, ICT의 새로운 도전 △새로운 성장 엔진, ICT 등 세 개의 트렉으로 꾸며진다. 현장에서 뛰고 있는 전문가들이 각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ICT산업 흐름에 대한 가감 없는 정보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콘퍼런스는 정보기술(IT)의 비약적인 발전과 ICT 산업의 가파른 성장세 속에서 국내외 기업이 만나 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ICT 산업전망콘퍼런스는 2001년부터 매년 산업 트렌드를 반영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IT 산업의 발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2001년부터 2012년(1~12회)까지는 ‘IT 산업전망콘퍼런스’란 이름으로 대회가 열렸다. 이후 모바일, 빅데이터, 웨어러블, 사물인터넷, 소프트웨어 등으로 IT 산업이 범위를 넓히면서 통신(communication)을 포함하는 정보통신기술(ICT)로 범위가 확대됐다.
이 행사는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전자부품연구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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