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식품중소기업 공동브랜드… 지역 백화점서 입점 러브콜

입력 2018-01-25 21:13  

[ 김태현 기자 ] 부산지역 28개 우수 식품제조사의 공동브랜드인 ‘메이드 인 부산’ 제품이 지역 백화점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부산우수식품제조사협회는 설 명절을 앞두고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식품관과 광복점 식품관에서 ‘메이드 인 부산’ 14종 선물세트를 판매한다고 25일 발표했다.

명장·장인 프리미엄 세트는 명란 최대 소비국인 일본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장석준 명장의 명란(덕화푸드)과 대한민국 전통명장 87호 최순희 대표가 빚어내는 국산 참기름과 들기름(승인식품), 삼진어묵의 어묵탕(삼진어묵)으로 구성됐다. 우수식품통합세트는 모두 11종으로 황가간장(오복식품), 기장다시마(석하), 명품 김(남광식품), 수제 전병(소소명과) 등이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은 ‘메이드 인 부산’ 제품의 맛과 품질을 인정하고 2월 중 공식 입점을 추진하기로 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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