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익 기자 ]
올해 상반기 세계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시장에서 LG화학이 2위를 유지했다. 삼성SDI는 4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이번에 집계된 배터리 출하량은 중국산 전기차에 탑재된 자국 배터리 출하량을 제외한 수치다.중국산을 제외한 전기차용 배터리 상반기 출하량은 약 13기가와트시(GWh)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6% 늘었다. LG화학은 2.7GWh로 전년 동기보다 출하량이 36.4% 늘었지만 점유율은 1.2%포인트 떨어졌다. 삼성SDI도 1.3GWh를 기록하며 36.1% 증가했지만 성장률이 시장 평균보다 낮아 순위와 점유율 모두 다소 하락했다. SK이노베이션은 247메가와트시(㎿h)로 글로벌 10대 업체 중 최고 성장률인 124.7%를 기록하며 점유율이 0.7%포인트 올랐다.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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