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진 부산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회장,5억 이상 기부 약속

입력 2019-03-18 16:13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정택,왼쪽)는 18일 부산롯데호텔에서 박성진 에스제이탱커 대표(오른쪽)의 5억 기부클럽 '노블레스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을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공동모금회는 부산아너소사이어티 클럽 회장이자 에스제이탱커 박 대표의 누적 기부금액 3억을 축하하며 초고액 기부클럽 중 하이클래스 아너소사이어티 기념선물을 전달하고 5억 이상 기부를 약속하는 노블레스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진행했다.박 대표의 이번 가입은 전국 최초 1호 노블레스 아너 탄생을 알렸다.

박 대표는 10년 동안 꾸준히 부산 지역의 아동청소년들의 재능을 키우고 꿈을 이루는 일을 돕기 위해 나눔을 실천해 왔다.에스제이탱커도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하며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힘썼다. 박 대표는 “앞으로도 더 많은 부산 지역의 시민들의 꿈을 이루는 일을 돕기 위해 나눔을 약속하며 노블레스 아너 가입을 결심했다”며 “우리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힘든 시기를 좀 더 잘 겪어내고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한다”고 말했다.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박성진 대표이사의 노블레스 아너는 전국 최초이며 부산에서 노블레스 아너 탄생이 이루어져 기쁘다”고 말했다.그는 “나눔을 실천하고 노력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고, 도움이 필요한 많은 이들에게 소중히 전달돼 딛고 일어설 수 있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초고액 기부클럽 가입 탄생을 기념하며, 아너소사이어티 사무국은 조찬 포럼도 열었다. ‘이타주의자의 시대’라는 주제로 한동우 강남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원장이 강연했다. 아너소사이어티 회원들에게 기부 문화를 이해하고 실천하는데 도움이 되는 시간을 제공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2007년 12월에 시작했다. 1억원 이상을 일시 또는 5년 내에 기부를 약정함으로써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선도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고액기부자 클럽이다.

2019년 3월 현재 부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수는 166명으로, 올해 11명의 신규 회원이 가입했다.전국 아너 회원 수는 지난달 27일까지 2051명을 기록했다. 초고액 기부 프로그램으로 하이클래스 아너소사이어티는 3억, 노블레스 아너소사이어티는 5억, 프레스티지 아너소사이어티는 10억 이상을 기부할 경우 가입이 가능하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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