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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사업 분할…자동차관리·무역 분사 2024-06-17 18:41:49
사업부와 무역을 담당하는 트레이딩 사업부를 각각 물적 분할을 통해 분사하기로 결정했다. SK네트웍스는 17일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물적 분할 안건을 의결했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오는 8월 임시 주주총회 등을 거쳐 스피드메이트 사업부를 9월, 트레이딩 사업부를 12월 새 법인으로 출범시킨다. SK네트웍스는 “...
SK네트웍스, 스피드메이트·트레이딩사업부 연내 분사 2024-06-17 17:37:28
이사회서 물적분할 안건 의결…"AI 기반 비즈니스 모델 전환 가속화" 나머지 사업도 분사 추진…'중간 지주사 구조' 구축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SK네트웍스[001740]의 자동차 관리 사업 부문인 스피드메이트 사업부와 무역을 담당하는 트레이딩 사업부가 각각 물적 분할을 통해 분사한다. SK네트웍스는...
주가 1만원→4만원 '폭등'…라면봉지 만들던 회사 일냈다 2024-06-16 19:10:19
4월 물적분할로 2차전지 소재 기업 ‘롯데인프라셀’을 신설했다. 롯데인프라셀은 2차전지 핵심 소재인 양극박을 생산한다. 이 회사는 안산공장과 헝가리 1·2공장에 이어 2025년 준공하는 미국 켄터키공장 등을 통해 연산 8만4000t에 달하는 양극박 생산능력을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
지배구조 개편에 희비 엇갈린 한화그룹株 2024-06-16 18:54:35
전망도 밝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비슷한 시기 분할을 발표한 한화 주가는 발표 직후 7.58% 떨어졌다. 한화그룹 지주사 역할을 하는 ㈜한화는 물적분할을 추진해 주주의 원성을 샀다. 중복 상장에 따라 기업가치가 저평가될 것이라는 우려에서다. ㈜한화는 2차전지 사업을 하는 한화모멘텀(가칭)을 물적분할해 지분 100%...
'이사 의무 확대-배임죄 폐지' 함께 추진…재계 "소송 남발 우려 여전" 2024-06-14 18:26:33
반영하고 있다”며 “국내 상법은 물적·인적분할 등의 과정에서 일반 주주들이 손해 보는 것에 대해 적절하게 제어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복현 금감원장 공식 거론…정부, 본격 논의 착수 재계 "배임죄 폐지 숙원이지만…상법 개정과 맞바꿀수는 없어"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4일 상법상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상법개정땐 배임죄도 폐지해야" 2024-06-14 18:23:18
공론화한 것은 상법 개정에 대한 경제계의 반발을 의식한 행보로 풀이된다. 경제계는 상법 개정이 소송 남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 그는 “선진국은 상법에 이사의 주주 충실 의무를 당연하게 반영하고 있다”며 “국내 상법은 물적·인적분할 등의 과정에서 일반 주주들이 손해 보는 것에 대해 적절하게 제어하지...
이복현 "배임죄 폐지해야…검사 시절과 입장 바뀐 것 없어"(종합2보) 2024-06-14 16:48:07
"물적분할이나 합병 시 이해관계가 상충하거나 반대하는 주주가 있다면 적절한 보상을 하거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가액을 보장하는 등 의사결정의 과실을 나누는 방식이 가능하다"면서 "이러한 절차를 거쳤다면 경영진 형사 처벌 위험에서 빼줘야 한다"고 말했다. 경영판단원칙 도입으로 인해 기업 경영활동이 위축될 수...
[연합시론] '소액주주 이익보호' 방향 옳지만 부작용 해소 방안 병행해야 2024-06-14 16:42:49
"물적·인적분할 등 자본거래는 손익계산서에 반영되지 않아 일부 주주는 크게 이익을 보는 반면 나머지 주주들은 손해를 볼 수 있음에도 현행 회사법은 이를 적절하게 조정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또 "자본거래 등에서 특정 주주에 현저히 나쁜 영향이 있을 수 있다면 금전적 보상 등을 통해 균형을 맞추자는 것"이라고...
SK이노베이션 재평가...'이익률 46%' SK어스온 주목 2024-06-14 15:14:54
배터리 사업과 석유개발(E&P) 사업이 물적분할해 SK온(배터리사업)과 SK어스온(석유개발 사업)으로 출범했습니다. <앵커> 이번 동해 가스전에 SK어스온의 참여 가능성은 어느 정도인가요? <기자> 시기 상조입니다. 제대로 된 탐사는 시작조차 안 했고, 한다 해도 석유공사가 개발을 주로 맡게 됩니다. 적은...
이복현 "이사의 충실의무 주주로 확대…특별배임죄 폐지해야"(종합) 2024-06-14 13:58:48
"물적분할이나 합병 시 이해관계가 상충하거나 반대하는 주주가 있다면 적절한 보상을 하거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가액을 보장하는 등 의사결정의 과실을 나누는 방식이 가능하다"면서 "이러한 절차를 거쳤다면 경영진 형사 처벌 위험에서 빼줘야 한다"고 말했다. 경영판단원칙 도입으로 인해 기업 경영활동이 위축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