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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이것' 해외서 난리나더니…수백억 '돈방석' 터졌다 [방준식의 재+부팅] 2024-06-08 09:00:02
정도의 탐방을 하는 수준입니다. 대신 미술관 전시와 개인전을 찾아가요. 한국에도 좋은 전시가 진행되는 경우가 더러 있지만 일본에서는 분기마다 전세계적인 대가들의 작품 전시가 있어 자주 가는 편입니다. 개인전에서는 작가와 직접 이야기하고 공감할 수 있어 좋죠. 작가를 고르는 눈과 창업가를 고르는 눈은 비슷해...
[책마을] 벽돌과도 대화를 나눴던 20세기 건축 거장 2024-06-07 17:51:15
미술관을 찾아 “건축물이 빛을 어떻게 더 돋보이게 만드냐를 잘 보여주는 건물”이라고 했다. 이 미술관을 설계한 사람은 루이스 칸. 미국 유명 건축가로 모더니즘 건축의 거장으로 꼽힌다. 안도 다다오에 앞서 노출 콘크리트와 건물 내로 스며드는 빛을 적극 활용했다. 소크생물학연구소, 필립스액스터도서관, 방글라데시...
[오늘의 arte] 티켓 이벤트 : 연극 '활화산' 2024-06-07 17:40:29
오는 30일까지 서울 예그린씨어터에서 공연한다. 망한 중국 음식점 라이더들이 식당을 일으키기 위해 결성한 밴드의 성장기를 다룬다. ● 전시 - 신미경 개인전 신미경 작가의 ‘투명하고 향기 나는 천사의 날개 빛깔처럼’이 내년 5월 5일까지 서울 북서울미술관에서 열린다. 비누를 재료로 사용한 조각 작품을 선보인다....
[오늘의 arte] 독자 리뷰 : 게임음악 선입견 바꾸는 RPG 콘서트 2024-06-07 00:37:32
25일까지 서울 두산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보수적인 가톨릭계 고등학교에서 벌어지는 학생들의 고민과 자살, 동성애 등을 다룬다. ● 전시 - 진흙에 물들지 않는 연꽃처럼 ‘진흙에 물들지 않는 연꽃처럼’ 전시가 16일까지 경기 용인시 호암미술관에서 열린다. 국내에서 일반에 처음 공개되는 백제 ‘금동 관음보살...
혼란의 시대 버틴 붓질…한국미술을 지켜낸 힘, 구상회화 2024-06-06 18:57:58
소장하고 있는 1만1560점 중 기증 작품은 전체 55.6%인 6429점을 차지한다. 미술관 연간 구입 예산이 50억원을 밑도는 상황인 터라 기증 작품의 의미는 더욱 커진다.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장은 “희소가치가 높은 근대 미술작품은 한정된 미술관 예산으론 구입하기 어렵다”며 “이번 전시는 한국 미술의 자양분이...
[차장 칼럼] 포기하기 전에 가볼만한 곳 2024-06-06 18:21:47
또 어떤가. 경기 수원시립미술관에서 저항을 테마로 전시회를 열고 있는 그의 인생은 말 그대로 파란만장이다. “이딴 걸 누가 예술이라고 하냐”는 비아냥을 들으면서도 1970년대부터 기행에 가까운 행위예술을 해왔고 마침내 세상의 인정을 받았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15만 명을 불러 모으며 흥행한 미셸...
70년 서예가 외길인생…방대한 유불선 경전의 '금빛 부활' 2024-06-05 17:38:35
금빛으로 되살아났다. 오는 12일부터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열리는 '사경(寫經)으로 본 유(儒)·불(佛)·선(仙)' 전시에서다. 일흔 평생 한학자이자 서예가의 길을 걸어온 월천 권경상 작가의 생애 첫 개인전이다. 이번 전시에는 유교와 불교, 도교의 경전 총 35점을 사경한 작품이 걸린다. 사경은 불경을...
3대에 걸친 삼성家 문화공헌…호암 기획전 5번 찾은 이재용 2024-06-04 19:03:53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호암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진흙에 물들지 않는 연꽃처럼’ 기획전을 그동안 다섯 번 찾았다. 올 3월 첫선을 보인 기획전은 한국 일본 중국 등 3개국의 불교미술을 ‘여성’이라는 키워드로 조명한 세계 최초의 전시로 호암미술관의 ‘야심작’이다. 이 회장 옆에는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 만한...
호암미술관 '연꽃처럼' 展 관람객 6만명 돌파…사회로 확산하는 이재용의 '미술경영' 2024-06-04 17:49:49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호암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진흙에 물들지 않는 연꽃처럼' 기획전을 5번 찾았다. 올 3월 첫 선을 보인 기획전은 한국과 일본, 중국 3개국의 불교미술을 '여성'이라는 키워드로 조명한 세계 최초의 전시로 호암미술관의 ‘야심작’이다. 이 회장 옆에는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만한...
이재용도 5번 관람…'연꽃처럼' 관람객 6만 돌파 [뉴스+현장] 2024-06-04 17:32:26
호암미술관의 대규모 기획전 '진흙에 물들지 않는 연꽃처럼'이 관람객 6만 명을 돌파했다. '연꽃처럼'은 2023년 대대적인 리노베이션 이후 호암미술관의 첫 고미술 기획전이자 한국과 일본, 중국 3개국의 불교 미술을 '여성'이라는 키워드로 본격 조명한 세계 최초의 전시다. 특히 해외 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