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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 교수들 '자중지란'…휴진기한 놓고 내부 갈등 2024-06-17 18:15:29
치료받을 곳이 없는 희소·난치·소아질환자가 마지막으로 찾는 국내 최고 국립대병원이다. 이곳에서 환자를 지켜야 할 교수들이 집단휴진이란 극단적 투쟁 카드를 꺼내고도 스스로 명확한 방향과 목적조차 모르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한 서울대병원 교수는 “비대위가 혼선을 빚는 동안 사태 정상화를 바라는 환자들은...
아이 키우는 부모 마음으로…저출산 해결에 팔 걷은 기업들 2024-06-17 16:14:50
건립을 약속했다. 매일유업은 소아암 환자를 위해 멸균 간식을 기부해왔다. 유한킴벌리는 7년간 500만개의 기저귀를 기부한 점이 인정받았다. 어린이들의 투표를 거쳐 최고상 수상자가 가려지는 방식이다. 지난달 19일에는 FC서울과 ‘초록우산 스페셜데이’를 기념해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제4회 대한민국...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오은영·유재석·넥슨·매일유업 등 어린이 권리증진 인물·기업 수상 2024-06-17 15:58:19
넥슨, 소아암 환자를 위해 멸균 간식을 기부해온 매일유업, 7년간 500만개의 기저귀를 기부한 유한킴벌리 등 3개사가 선정됐다. 최고상은 수상자 중 가장 많은 표를 받은 기업이나 개인에게 주어진다. 최고상 수상자는 오는 21일 현장 투표 및 온라인 투표 결과를 합산해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개최되는 시상식에서 발표할...
서울대병원교수 오늘부터 '무기한 휴진' 2024-06-17 06:16:17
하는 환자 진료를 위해 17일부터 '중증 응급질환별 전국 단위 순환 당직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급성대동맥증후군과 소아 급성복부질환, 산과 응급질환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수도권·충청권·전라권·경상권 등 4개 광역별로 매일 최소 1개 이상의 당직 기관을 편성하고, 야간과 휴일 응급상황에 24시간...
"항암치료 한 달 밀렸다" 눈물…서울의대 교수 휴진 '후폭풍' 2024-06-16 18:43:18
소아 급성복부질환, 산과 응급질환 등이다. 정부는 또 환자 동의나 치료계획 변경 등의 조치 없이 의료기관이 일방적으로 진료를 취소·지연하는 것은 의료법에서 금지하는 ‘정당한 사유 없는 진료 거부’에 해당할 수 있다고 보고, 환자 피해 사례를 수집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정부, 집단 진료거부 교수에 '병원 손실 구상권' 청구 검토 2024-06-16 15:59:25
나섰다. 우선 골든타임(최적기) 내 치료해야 하는 환자 진료를 위해 17일부터 '중증 응급질환별 전국 단위 순환 당직제'를 실시한다. 순환 당직을 신청한 기관들은 수도권·충청권·전라권·경상권 등 4개 광역별로 매일 최소 1개 이상의 당직 기관을 편성해 야간과 휴일 응급상황에 24시간 대비한다. 대상 질환은...
정부 "17일부터 중증응급질환별 순환당직제, 진료 차질 최소화" 2024-06-16 13:28:34
환자 진료를 위해 17일부터 '중증 응급질환별 전국 단위 순환 당직제'를 실시한다. 순환 당직을 신청한 기관들은 수도권·충청권·전라권·경상권 등 4개 광역별로 매일 최소 1개 이상의 당직 기관을 편성해 야간과 휴일 응급상황에 24시간 대비한다. △급성대동맥증후군 △12세 이하 소아 급성복부질환 △산과...
한국인 뇌전증 유발 유전자 확인…맞춤 치료 '희망' 2024-06-14 09:25:23
전망이다. 강훈철·김세희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소아신경과 교수와 최종락·이승태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연구팀 성과다. 뇌전증은 전 세계 인구의 1%에서 발생하는 신경 질환으로, 중추신경계의 감염이나 뇌 이상 발달, 뇌종양 등 여러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최근 다양한 연구를 통해 SCN1A, SCN2A, GABRA1...
의협 회장 "어디에도 없는 '폐렴끼'라는 병 만든 사람들" 2024-06-13 22:09:30
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을 역임했던 인물이다. 앞서 최 회장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대한의사협회의 휴진 투쟁에 공감하고는 있지만, 각자 처한 상황이 있다 보니 환자를 두고 떠나기는 어렵다"며 집단 휴진에 동참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의협의 투쟁에는 공감한다"면서도 "아동병원의 상황이 워낙...
'치사율 30%' 감염병 최대 규모 유행하는 日…백신도 없다 2024-06-12 00:20:41
괴사성 근막염 환자에게서는 약 절반이 STSS로 진행된다. 침습적 A군 연쇄상구균 감염으로 인한 사망률은 약 25~48%이며, STSS의 경우 사망률이 30~79%에 이른다. 소아보다 성인의 치명률이 더 높다. 다만 아직 국내 발생 사례는 많지 않다. 동일한 원인 병원체인 A군 연쇄상구균에 의한 성홍열 환자는 2023년 810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