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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가계부채 비율 낮추려면…리츠, 주거용부동산까지 확대" 2024-06-14 18:00:02
이 총재는 "가계부채 비율을 점진적으로 하향 안정화할 필요가 있는데, 우리나라 가계부채는 대출 중심의 부동산 금융과 밀접하게 연계돼 있어 낮추기가 쉽지 않은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상황에서 리츠를 활용해 주택구입 자금의 상당 부분을 대출(Debt)이 아닌 자본(Equity) 방식으로 조달한다면 가계부채...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에어인천이 인수한다 2024-06-14 12:10:37
재무적투자자(FI)로 확보해 자금조달을 일찌감치 마쳤다. 세 후보중 유일하게 화물전용 항공사로 다수의 화물전용기를 운행한 경험을 쌓은 점도 강점으로 내세웠다.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매각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 과정에서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화물사업의 독과점 문제를 지적하면서 기업결합 승인을...
[삶] "생활비 모자라 강남 집 팔자 했더니 아내가 결사반대한다네요" 2024-06-14 06:00:01
판단력이 흐려지기 때문이다. 예금과 같은 안정적인 상품에 돈을 넣어 놓고, 아껴서 꺼내 써야 한다. 세상을 떠날 때까지 노후 자금이 바닥나면 안 되기 때문이다. 내 수명보다 노후 자금 수명이 길어지도록 하는 게 목표다. -- 미국에서는 직장에 다니면서 부자가 되는 경우가 꽤 있다고 하는데, 그건 어떻게 가능한가....
[사설] 집값 못 잡고 논란만 키우는 토지거래허가제, 폐기 검토할 때다 2024-06-13 18:17:17
많았지만, 투기적 거래 차단과 국민 주거 안정이라는 명분에 묻혔다. 이런 탓에 허가구역 안에 사는 주민들은 맘대로 집을 살 수도, 팔 수도 없는 황당한 일이 자유시장경제 한복판에서 벌어지고 있다. 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 갖가지 규제를 받는다. 거래 허가를 받으려면 땅을 살 돈을 어떻게 조달할지 지자체 등에 제출...
개인용 국채 청약 첫날 '흥행'…1,260억원 몰렸다 2024-06-13 17:53:28
경쟁률은 0.23대 1로, 227억 590만 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만기가 긴 만큼 투자 수요가 상대적으로 저조한 결과로 풀이된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정부가 안정적인 초장기 투자처를 제공해 개인의 노후 대비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만기 보유 시 가산금리, 연복리,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단독] 금감원 "시행사 자본 투입 의무화 검토 안 해" 2024-06-13 14:23:41
2,410억원으로 집계됐다. 주금공이 대신 갚아야 하는 돈이 지난해 말(1,791억원) 대비 34.6% 증가한 것이다. 서진형 광운대학교 부동산법무학과 교수는 "부동산 PF 사업을 하는 시행자가 자기 자본의 투입 비율을 높여 사업 리스크를 줄이는 방향으로 개선이 이루어지는 게 PF 시장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상목 "美 금리 불확실성 지속"…공매도 개선안 조만간 발표 2024-06-13 11:18:42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경계심을 갖고 관계기관 간 긴밀히 공조해 대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외국인 증권자금의 순유입이 계속되고, 자금시장에서 회사채와 단기금리 안정세가 이어지는 등 최근 국내 금융시장이 대체로 양호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한은, '커버드본드' 적격 담보에 포함…"가계부채 구조개선 기대" 2024-06-13 10:45:18
금융안정기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은은 이번 조치로 커버드본드 시장이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계부채의 질적 구조개선을 위해서다. 이중상황채권법에 따르면 커버드본드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은 가계부채 구조개선에 적합하도록 운용해야 한다. 한은은 이와 함께 대출채권을 적격...
이복현 "금리인하 불확실성 여전…양방향 리스크 대비" 2024-06-13 10:26:37
보험권의 PF 신디케이트론 출범 이후 자금을 신속히 집행해 PF 시장의 자금순환 촉진과 안정적인 PF 구조조정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일부 중소금융회사의 연체율이 상승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선 "유동성과 건전성을 재점검하고 경영진과 소통해 필요시 자본확충 등을 유도해 시스템리스크로 전이되지 않도록...
이복현 "PF 사업성 관대한 평가 안돼…중소금융사 리스크 관리" 2024-06-13 10:20:51
"자금을 신속히 집행해 PF 시장의 자금순환을 촉진하고, 안정적인 PF 구조조정을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또 "최근 일부 중소금융회사의 연체율이 상승하고 있는 만큼, 유동성과 건전성을 재점검하고 경영진과 소통해 필요시 자본확충을 유도함으로써 시스템 리스크로 전이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관리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