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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노소영 '아트센터 퇴거소송' 내달 21일 결론 난다 2024-05-31 14:12:11
문화시설로서 그 가치가 보호돼야 하고, 근로자들의 이익을 고려해야 할 책임과 책무가 있기 때문에 퇴거는 어렵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소송 등의 여파로 인해 아트센터 나비는 최근 전시를 여는 횟수가 뜸해지면서 개점 휴업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노 관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이혼 소송 항소심 재판부인...
여성들이 돈 많이 벌수록 애 안낳는다…이유가 '깜짝' 2024-05-27 07:33:10
꼽히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KDI에 따르면 한국은 남성의 가사 참여도를 뜻하는 여성 대비 남성의 무급노동 시간 비율은 23%에 그친다. 이는 일본 18%과 튀르키예 22% 다음으로 낮은 수치다. OECD 평균은 52%다. IMF에서도 한국과 일본에 대한 '포커스'를 발간하며 여성이 결혼과 출산 후 승진 지연, ...
'육아쏠림' 탓에…"여성 경제활동과 출산은 '마이너스' 관계" 2024-05-27 06:17:01
승진 지연, 가사 분담 문제를 겪는 현실을 지적했다. 결과적으로 만혼(晩婚)과 늦은 출산이 흔해졌고 출산 감소에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이다. IMF는 한국과 일본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5배 더 많은 무급 가사·돌봄을 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양국의 사회 규범이 여성에게 부담을 집중하는 구조라고 분석했다. 또한...
"뉴욕처럼"...배달라이더도 최저임금 적용 가능할까 [전민정의 출근 중] 2024-05-25 08:00:00
중심에 섰습니다. 업종별 구분적용과 관련해선 외국인 가사근로자 도입과 맞물려 '돌봄 업종'에 대한 차등화가 벌써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고요. 그런데 이번엔 이전과는 다소 차원의 화두도 던져졌습니다. 노동계에서 최임위가 '금액 결정'을 넘어 적용범위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하고 있는 겁...
첫 발 뗀 최저임금 심의…시작부터 '차등 적용' 신경전 2024-05-21 17:35:12
필리핀 가사관리사 도입을 앞두고 경영계는 돌봄 서비스업에 대한 최저임금 구분을 논의의 새 화두로 꺼내들었습니다. [이명로 / 중소기업중앙회 인력정책본부장 : 올해는 최근에 이슈가 된 가사서비스업을 포함해 깊이 있고 세부적인 논의를 통해 지불능력 취약 업종에 대해서는 구분 적용이 되길 희망합니다.] 하지만...
[연합시론] 내년 최저임금 심의개시…노사 공방속 해법찾아야 2024-05-21 15:33:56
시작됐다. 근로자·사용자·공익위원 각 9명으로 구성된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날 2025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위한 1차 전원회의를 열었다. 올해 최저임금 심의에선 시간당 9천860원인 최저임금이 처음으로 1만원을 넘게 될지가 관심사로 부상했다. 이번 심의 과정을 통해 최저임금은 1.42%(140원)만 올라도 1만원이 된다....
최저임금 심의 개시…"물가폭등 반영돼야" vs "영세업체 벼랑끝"(종합2보) 2024-05-21 13:39:28
가사서비스업을 포함해 세부적인 논의를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반면 근로자 측의 류기섭 위원은 "최저임금을 더 이상 차별의 수단으로 악용하지 말길 바란다"며 "업종별 차등 적용, 수습노동자 감액 적용 등 시대에 맞지 않는 최저임금법의 차별 조항을 위원회가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동계는...
내년 최저임금 1만원 넘을까…최저임금위 오늘 첫 전원회의 2024-05-21 07:47:42
보고서 때문이다. 한은은 "외국인 근로자가 돌봄서비스업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제한을 풀고 최저임금을 차등 적용하자"고 제안했다. 윤석열 대통령도 이에 대해 “내국인 가사도우미와 간병인의 임금 수준은 (한국 가정에) 부담이 크다”고 지적하면서 차등적용 논의가 힘을 받았다. 특히 이번 최저임금위에서는 공익위원이...
"외국인 가사도우미법 재추진, 최저임금 차등화할 것" 2024-05-20 18:40:16
만나 “외국인 가사도우미법을 재추진해 획일화된 최저임금 구조를 바꿔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공인회계사 출신으로 세계은행에서 근무한 조 당선인은 22대 국회의 ‘경제통’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당의 총선백서특별위원회 위원장도 맡고 있다. 조 의원이 21대 국회에서 발의한 가사근로자법 개정안은 외국인...
[사설] 비정상적 최저임금 체계, 이번엔 확실히 뜯어고쳐야 2024-05-20 17:47:21
미만 근로자(2023년)가 301만여 명, 숙박·음식점업 미만율이 37.3%에 달하는 등 방치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 주휴수당 감안 시 최저임금 미만율은 숙박·음식점업 55.0%, 5인 미만 사업장이 49.4%까지 치솟는다. 노동계는 ‘차등’은 ‘차별’이라지만 공감하기 어렵다. 노동 숙련도 차이에서 오는 자연스러운 격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