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간송 '보물창고' 1일 다시 열린다…보화각 설계도 첫 공개 2024-04-30 17:54:20
미술관이 새로운 모습을 드러냈다. 1일부터 6월 16일까지 간송미술관 보화각에서 열리는 ‘보화각 1938’ 전시를 통해서다. 전시에서는 최초 공개되는 36점을 비롯해 모두 43점의 유물을 볼 수 있다. ‘빛나는 보물을 모아둔 집’이란 뜻의 보화각은 간송 전형필(1906~1962)이 평생에 걸쳐 수집한 국보급 유물이 모여있다....
KIAF·프리즈 열리는 9월에 전국 '미술축제' 몰아서 개최 2024-04-22 18:12:37
이 입장권을 구매하면 예술의전당, 전남도립미술관, 리움 등 주요 국·공·사립 미술관의 유료 전시를 할인받거나 무료 입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9월 4일부터 개막하는 ‘접속하는 몸: 아시아 여성 미술가 전’을 야간 개장하고, KIAF와 프리즈 서울 기간에 진행하는 파티인 ‘삼청나이트’ 등에 맞춰...
'입장료 공짜' 늘어나자…이름만 거창한 수준 낮은 전시 '우후죽순' 2024-04-14 19:10:09
국민들의 문화복지를 앞세운 국공립 미술관들의 보급형 전시회는 한국의 미술전시 사업 전체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몸집이 작은 민간 사립미술관의 경영 상황을 어렵게 하기 때문이다. 국공립 미술관과 박물관의 입장료가 낮게 책정된 탓에 상대적으로 전시 규모가 작고 입장료가 비싼 사립미술관은 시장에서 ...
김병주 MBK 회장, 美 하버퍼드대 의장 2024-03-07 18:39:42
추구하는 것은 물론 안정적인 재정 기반에서 하버퍼드만의 특별한, 가치 중심적인 커뮤니티를 추구하는 핵심적 사명에 집중하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MBK파트너스 수장을 맡으면서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카네기 홀, 뉴욕 공립도서관,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이사회 멤버로 활동 중이다. 2020년 자전적 소설인...
[특파원시선] 얼마나 냈나요?…기부도 경쟁시키는 미국 사회 2024-03-03 07:07:00
있는 박물관이나 미술관 등이 적지 않았고, 관리 상태도 좋은 편이어서 놀랐다. 이런 시설들은 대부분 공공 재단이 운영하는 경우가 많았고, 방문객들에게 기부금을 내줄 것을 권장했다. 사립이 아닌 공립 학교조차도 기부금이 학교 운영에 큰 축을 차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필자의 아이가 다니는 공립 초등학교는 한국과...
국가대표 미술관 새 선장 "한국미술 기초체력 키우겠다" 2024-01-18 17:26:38
도립·시립·사립미술관과의 적극적인 협업 방안도 마련한다고. 국현 입장료를 현행 2000원에서 5000원 정도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도 미술계 인프라를 더 강화하기 위해서다. “최근 문체부에는 ‘국공립미술관 전시 입장료를 현실화해 달라’는 사립미술관들의 민원이 빗발치고 있습니다. 국공립미술관이 너무...
라인업부터 다르다…미술시장 '강남 파워' 2024-01-15 18:26:34
아니면 한남동이었다. 삼청동은 국립현대미술관 인근에 국내 최정상급 토종 화랑 상당수가 모여 있다는 점, 경복궁 등 여러 문화유산과의 접근성이 강점으로 꼽혔다. 한남동은 국내 최고 사립미술관인 리움미술관의 존재와 함께 부촌이면서 강남·북 접근성이 모두 좋다는 점, 페이스·타데우스 로팍 등 강력한 외국계 화랑...
[이 아침의 예술가] 리움의 '불문율' 깬 설치미술가 서도호 2023-12-29 18:06:21
한국의 대표 사립미술관인 리움미술관은 10여 년 전까지만 해도 작고한 거장들의 개인전만 열었다. 한국 설치미술가 서도호는 그 ‘불문율’을 처음으로 깬 작가다. 2012년 리움미술관에서 생존 작가 최초로 개인전 ‘집 속의 집’을 열었다. 전시가 흥행하면서 그에겐 ‘백남준·이우환을 잇는 한국 대표 작가’란 찬사가...
리움, 미국 내 한국 문화유산 복원 2023-11-29 18:18:16
훼손됐다. 이 병풍이 리움미술관 연구원들의 손을 거쳐 원래 모습을 되찾는다. 삼성문화재단은 국외소재문화재재단과 함께 미국 피보디에식스박물관에 있는 평안감사향연도를 복원하겠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사립미술관이 해외에 있는 한국 문화유산 보존 처리를 맡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
[데스크 칼럼] 예술이 왜 공짜여야 하는가 2023-10-29 18:03:15
멋진 미술관에서 세금으로 빚어낸 괜찮은 전시를 공짜로 보여주니, 사립미술관들은 당해낼 재간이 없다. “‘국립미술관보다 별론데 입장료를 왜 받냐’는 항의를 받아도 대꾸할 말이 없다”는 한 사립미술관 관장의 하소연은 과장이 아니다. 무료 관람제로 죽어 나가는 건 사립미술관뿐만 아니다. 결국엔 국공립미술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