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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업이 아니라 밸류 파괴" 고려아연 발등 찍은 '폭탄 증자' 2024-10-31 17:03:30
매각하고 떠나는 주주가 아닌 기존주주의 이익 극대화"라며 "지금과는 정반대로 고가에 유상증자하고 저가에 자사주 매입을 했어야 했다"고도 지적했다. 이어 "고려아연만의 문제가 아니고 국제금융시장에서 한국 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키울 것이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행동주의펀드들도 이번 사례로 경영권 분...
제약업계 첫 밸류업 공시한 유한양행 "27년까지 자사주 1%소각" 2024-10-31 15:32:35
목표를 세웠다. 주주환원율이란 기업이 배당과 자사주 소각에 쓴 돈을 순이익으로 나눈 비율이다. 이 비율이 높을수록 기업이 이익을 주주들에게 더 많이 나눠준다는 의미다. 이를 위해 현금 배당을 증액해 2027년까지 주당배당금(DPS)을 총 30% 이상 증액하고 2027년까지 보유 또는 매입한 자사주를 1% 소각(주가 15만원...
OCI홀딩스 3분기 영업이익 205억원…전 분기대비 77%↓(종합) 2024-10-31 15:32:00
영업이익은 89.8% 감소한 60억원을 기록했다. 미국의 반덤핑·상계관세법 조사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지역 주요 고객사의 주문량이 줄어든 영향이다. 미국 태양광 사업 지주사인 OCI 엔터프라이즈(OCI E)의 매출은 550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53.4% 늘고, 영업이익은 70억원으로 흑자...
"15층 가는 건 시간 문제"…KT&G 담은 개미들 신났다 [종목+] 2024-10-31 13:41:53
인상과 판매량 증가로 방어하면서 안정적인 이익 증가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특히 자사주 매입·소각, 주당 배당금 확대 등 주주가치 제고가 지속되고 있어 주가의 안정적 우상향 흐름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말 배당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상황 속 고배당주의 면모도 과시할 전망이다. KT&G의...
고려아연 분쟁 다음 진로는…MBK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나설듯(종합) 2024-10-31 07:12:11
주주의 지배권이 유지되는 것이 회사와 주주에 이익이 된다는 특별한 사정이 없다고 판단해 인용 결정했다. MBK에 유리한 사례지만, 고려아연의 유상증자는 소각 예정 주식 제외 발행주식총수의 20% 규모고 청약 한도는 11만여주다. 기존 발행주식의 2배를 신주 발행하고 청약 한도로 300주만 배정한 현대엘리베이터보다는...
고려아연 분쟁 다음 진로는…MBK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나서나 2024-10-31 06:00:01
주주의 지배권이 유지되는 것이 회사와 주주에 이익이 된다는 특별한 사정이 없다고 판단해 인용 결정했다. MBK에 유리한 사례지만, 고려아연의 유상증자는 소각 예정 주식 제외 발행주식총수의 20% 규모고 청약 한도는 11만여주다. 기존 발행주식의 2배를 신주 발행하고 청약 한도로 300주만 배정한 현대엘리베이터보다는...
이자이익 증가에…BNK금융, 3분기 웃었다 2024-10-30 18:04:47
순이익은 280억원으로 전년보다 16.2% 감소했다. 주요 경영지표도 개선됐다. BNK금융의 3분기 고정이하여신비율(3개월 이상 연체)은 1.18%로 전분기보다 0.04%포인트 하락했다. 보통주자본(CET1) 비율은 같은 기간 0.15%포인트 상승한 12.31%를 기록했다. BNK금융은 이날 자본 대비 수익성을 나타내는 자기자본이익률(ROE)...
BNK금융, 3분기 누적 순익 7,051억원...전년보다 6.1%↑ 2024-10-30 15:33:52
적정이익 실현과 적극적인 위험가중자산(RWA) 관리로 전분기대비 15bp 상승한 12.31%로 개선됐다. 보통주자본비율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향후 신용리스크 확대에 대한 대비와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권재중 BNK금융그룹 CFO는 "수익성 핵심목표를 ROE 10%로 수립하고, 안정적인 수준의 RWA...
BNK금융, 3분기 누적 순이익 7051억…전년比 6.1%↑ 2024-10-30 14:30:49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수익성 핵심목표를 자기자본이익률(ROE) 10%로 수립하고, 안정적인 수준의 RWA 성장을 통한 자본 효율성 제고와 그룹의 펀더멘털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중기 CET1비율 목표를 12.5%로 설정하고, 주당배당금을 안정적으로 확대하는 범위 내에서 자사주 매입·소각 비중을 최대...
하나금융 "2027년까지 주주환원율 50% 달성" 2024-10-29 17:38:17
긍정적입니다. 3분기 하나금융은 견고한 비이자 이익 성장세에 힘입어 누적 최대 순이익을 냈습니다. 연말 밸류업 지수 리밸런싱이 진행될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한층 강화된 주주환원책을 내놓은 하나금융지주가 밸류업 지수에 편입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한국경제TV 김예원입니다. 영상편집: 권슬기, CG: 박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