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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소도시서 무장폭력 사태…시민 절반 가까이 대피 2024-06-11 06:29:50
6∼7일 치아파스주에 있는 틸라에서 무장한 사람들이 마을 곳곳에 총격을 가하고 주택에 불을 지르는 등 소요 사태를 일으켰다. 이들은 주말에도 도시 곳곳을 돌아다니며 주민을 위협하면서 위력을 과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불에 탄 한 건물 안에서는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치아파스 검찰은 전했다. 주민들은 며칠 동안...
'뜨거운 감자' 미·멕시코 국경문제 향배는…"장벽 해결책 아냐" 2024-06-03 16:10:04
이주 흐름을 적절히 통제할 수 있는 취업비자 발급 확대를 주장하기도 했다. 이는 그의 '정치적 후견인'인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 철학과 정확히 일치한다. 미국 이민 정책의 '직접적인 이해 당사국'으로 볼 수 있는 멕시코 정부는 '북쪽 이웃 국가'인 미국이 개발 협력 틀 안에서 중남미 국가...
멕시코 대선 투표소서 총격 사건…"최소 2명 사망"(종합) 2024-06-03 05:11:11
주도권 다툼을 벌이는 지역인 미초아칸·게레로·치아파스 등지에서 선거 폭력과 연관된 살인 사건이 이어졌다. 멕시코 정부는 이날 2만7천여명의 군 장병과 국가방위대원을 투표소 주변에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walden@yna.co.kr [https://youtu.be/4vGGVwWzla8]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멕시코 오늘 대선, 첫 여성 대통령 예고…단체장도 女風 주목 2024-06-02 10:00:03
경우에 따라선 대통령과 멕시코시티 시장, 멕시코주 주지사 등 국정과 수도권 행정을 모두 여성이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델피나 고메스(61) 멕시코주 주지사는 지난해 선거에서 당선됐다. 한편 이번 선거를 앞두고 후보와 정당인 등 최소 25명이 갱단원으로 추정되는 이들의 공격을 받고 숨지는 등 전국 곳곳에서 유혈사...
멕시코 원숭이 집단 폐사…원인 '폭염' 지목 2024-05-22 05:53:10
넘나드는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오악사카(와하카), 마사틀란, 산루이스포토시, 미초아칸, 할리스코 등지에서는 3월 17∼5월 14일 사이에 337건의 온열 질환자가 발생했고, 이 중 최소 17명이 숨진 것으로 당국은 집계했다. 타바스코와 치아파스 등지에서는 라스 일루시오네스 석호에서 민물고기의 폐사 사례도...
나무에서 떨어져 죽은 멕시코 원숭이들…원인 '폭염' 지목 2024-05-22 04:44:42
산루이스포토시, 미초아칸, 할리스코 등지에서는 3월 17∼5월 14일 사이에 337건의 온열 질환자가 발생했고, 이 중 최소 17명이 숨진 것으로 당국은 집계했다. 타바스코와 치아파스 등지에서는 라스 일루시오네스 석호에서 민물고기의 폐사 사례도 보고됐다. [https://youtu.be/qE_e1vPCxuI] walden@yna.co.kr (끝)...
선거 2주 앞 멕시코서 정당인 나흘새 16명 사망…무슨 일? 2024-05-20 05:30:29
2주 남겨둔 멕시코 남부에서 정치인과 정당인을 상대로 한 총격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멕시코 치아파스주(州) 검찰청은 19일(현지시간) 남부 소도시인 마파스테펙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6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치아파스주 검찰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설명한 사건개요에서 "이날 새벽 5명은 현장에서, 1명은...
선거 2주 앞 멕시코서 정당인 피격 빈발…나흘새 16명 사망 2024-05-20 05:13:30
2주 앞 멕시코서 정당인 피격 빈발…나흘새 16명 사망 시장 후보 총 맞아 숨지기도…현지 매체 "대부분 갱단 연루 추정"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다음 달 2일 치러지는 대선과 총선을 2주 남겨둔 멕시코 남부에서 정치인과 정당인을 상대로 한 총격 사건이 이어지고 있다. 멕시코 치아파스주(州) 검찰청은...
'이웃' 멕시코·과테말라 정상회담…"이주문제 공동대응" 2024-05-18 05:58:20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멕시코 국경 도시인 치아파스주(州) 타파출라에서 처음 대좌하고, 국경 안보·철도 산업·이주민·개발 협력 등 공동 관심사를 논의했다고 양국 외교부가 밝혔다. 멕시코를 종단해 북부로 향하는 '카라반' 이민자 행렬의 출발 지역이기도 한 타파출라에서 양국 정상은 카르텔 활동으로 몸...
조직폭력단 활개에 선거 앞 전쟁터 된 멕시코…후보 20여명 피살 2024-05-13 16:12:55
주주의 위험에 빠뜨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 멕시코 상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윌리 오초아는 범죄집단의 공격에 대비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야당인 제도혁명당(PRI) 소속 후보인 오초아는 자신의 지역구인 멕시코 남동부 치아파스주에서 이동할 때 경호원을 거느리고 방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