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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질주하는 코끼리…인도의 경쟁력은? 2024-05-20 10:01:01
위치를 점합니다. 미국은 2021년 아시아·태평양지역 안보협의체 쿼드(QUAD)를 출범할 때 일본, 호주와 함께 인도를 가입시키는 등 인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서방도 사회주의권도 아닌 제3세계 중심국 정도이던 인도에 세계적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이지요. 우리에게도 인도는 중요한 나라가 되고 있습니다....
[단독] LG화학, 항암제 본격 개발…연내 글로벌 임상 돌입 2024-05-13 17:15:02
LG화학으로 흡수 합병됐고 2020년 손 사장이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장(사장)으로 승진하며 새 국면을 맞이했다. 그는 서울대 의대 출신으로 아스트라제네카에서 항암제 신약 물질탐색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등을 지낸 전문가다. 그는 오랫동안 항암제 신약 개발에 공을 들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초 LG화학은...
정부, 배터리 업계 '中공급망 탈피'에 9.7조원 정책금융 지원 2024-05-08 08:00:03
또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등 정부 간 협력 채널을 통해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국가에서 광물을 확보하기 위한 기업의 활동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리튬메탈 배터리와 실리콘 음극재 등 흑연을 대체할 기술 개발도 지원한다. 이날 회의에서 배터리·완성차 업계에서는...
러 국방 "美 위협에 SCO 군사훈련 범위·지역 넓혀야" 2024-04-26 19:50:41
군사 연대체를 거론하며 "미국은 태평양 지역 안보 구조를 자신에게 맞게 재편하려고 한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항해 러시아와 중국, 인도, 이란,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파키스탄, 우즈베키스탄으로 구성된 SCO의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이다. 그는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도 미국...
기후소송 판 커지자…'환경팀' 키우는 로펌 2024-04-21 18:51:49
전문가로 율촌 ESG연구소장도 맡고 있다. 법무법인 태평양은 2013년 구성한 환경팀을 2021년 ‘환경규제 대응 태스크포스(TF)’로 확대 개편하고 인력을 30여 명으로 늘렸다. 환경부 유역총량과장을 지낸 방종식 외국변호사가 환경팀을 이끌며 화학물질 사고 대응 지원 및 법령 재·개정 자문을 수행했다. 2019년엔 환경부...
박상규 SK이노 사장 "포트폴리오 점검중…반드시 성과 내겠다" 2024-04-17 08:40:45
수 있음을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석유·화학 부문과 관련해서는 운영 최적화를 통한 비교우위 확보를 주문했다. 박 사장은 "석유 사업은 경기 사이클이 존재하고 화학 사업은 구조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가격경쟁력과 운영 최적화 등을 통해 석유·화학 산업은 적어도 아시아태평양 지역 1등 회사로 거듭나야 한다"...
중화학공업 성장 이끈 조석래…국제관계도 밝은 '미스터 글로벌'(종합) 2024-03-29 20:15:37
주요국 경제인들과 활발히 교류했고, 태평양경제협의회(PBEC), 한미재계회의, 한일경제협회,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 한중재계회의 등 재계의 국제 교류단체를 이끌며 주요 교역 상대국과의 가교 역할도 적극 펼쳤다. 2006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당시에는 양국의 반대 여론을 무마하고자 양국 재계 인사들과 미국...
중화학공업 성장 이끈 조석래…국제관계도 밝은 '미스터 글로벌' 2024-03-29 18:51:58
주요국 경제인들과 활발히 교류했고, 태평양경제협의회(PBEC), 한미재계회의, 한일경제협회,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 한중재계회의 등 재계의 국제 교류단체를 이끌며 주요 교역 상대국과의 가교 역할도 적극 펼쳤다. 2006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당시에는 양국의 반대 여론을 무마하고자 양국 재계 인사들과 미국...
표준연 "양자연구소 2배 확대…전략연구단 중심 조직화할 것" 2024-03-20 14:30:01
역할을 분담하는 형태"라고 설명했다. 그는 화학소재측정본부와 바이오의료측정본부를 새로 만들어 융합연구를 강화했으며, 융합연구팀은 인사평가를 면제하는 제도(PRIDE)를 확대해 융합 연구환경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해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와 양자컴퓨팅 협력을 맺는 등 여러 해외 기관과 양자 ...
수에즈는 전쟁, 파나마는 가뭄…급소 찔린 '글로벌 해상물류' 2024-03-17 17:59:32
동태평양을 뜨겁게 달군 엘니뇨의 여파로 이 일대가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고 있어서다. 엘니뇨는 2~5년마다 반복되지만, 이번 가뭄은 이례적으로 길고 심하다. 82㎞ 길이의 파나마운하는 산을 통과하는 구조다. 이 때문에 파나마운하에 들어선 배는 계단처럼 산을 넘어야 한다. 첫 번째 칸에 들어가면 갑문을 닫아 수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