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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의무 확대-배임죄 폐지' 함께 추진…재계 "소송 남발 우려 여전" 2024-06-14 18:26:33
발기인, 이사, 임원 등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배임죄가 명시돼 있다. 특별배임죄는 업무상 배임죄와 동일하게 10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재계가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에 주주도 포함하는 상법 개정이 이뤄지면 집단소송을 넘어 형사처벌까지 받을 수 있다고 우려하며 거세게 반발하는 배경이다....
한·우즈벡, 핵심광물 공급망 파트너십 구축 2024-06-14 17:39:49
WTO 협상 특별대표와 함께 체결했다. 산업부는 "우즈베키스탄의 WTO 핵심 절차 중 하나인 양자 협상을 타결함으로써 향후 양국 관계를 심화 발전시키고, 역내 한국 기업의 경영활동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국은 이날 타슈켄트에서 WTO 가입 협력을 위한 공동자문위원회 및...
이복현 "배임죄 폐지해야…검사 시절과 입장 바뀐 것 없어"(종합2보) 2024-06-14 16:48:07
개정해야" "경영판단원칙 법제화로 특별배임죄 예측가능성 높여야"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4일 상법상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주주로 확대하고 배임죄를 폐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형법의 배임죄 폐지가 어렵다면 상법의 특별배임죄를 폐지하고, 경영 판단원칙 등을 도입해...
이복현 "이사의 충실의무 주주로 확대…특별배임죄 폐지해야"(종합) 2024-06-14 13:58:48
의무를 주주로 확대하고 특별배임죄를 폐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경영 판단원칙 등을 도입해 배임죄 범위의 예측 가능성을 높여야 한다고도 제안했다. 이 원장은 이날 금감원 '상법 개정 이슈' 관련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원장은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의 저평가)를 해결하기 위한...
이복현 "이사의 충실의무 주주로 확대…특별배임죄 폐지해야" 2024-06-14 12:25:07
(특별)배임죄 폐지가 어렵다면 경영판단원칙 등을 통해서 명확히 하는 방법도 있다"고 제안했다. 이 원장은 경영판단원칙의 취지에 대해 "선언적인 형태가 아닌 이사회가 중요한 의사결정을 내릴 때 거쳐야 하는 의무로 명시해 과도한 형사화를 줄이고 (배임죄 범위의) 예측가능성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
효성, '2개 지주사 재편' 주총서 승인…'형제 독립 경영' 속도 2024-06-14 10:25:55
분할 안건은 주총 특별결의 사항으로, 출석 주주 의결권의 3분의 2 이상과 발행주식총수의 3분의 1 이상 찬성으로 결의된다. 그동안 오너가의 사내이사 선임 등 효성 측 결정에 기업 가치 훼손 이력 등의 이유로 반대 의견을 내왔던 국민연금도 이번 안건에 대해서는 찬성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승인에 따라...
효성, 오늘 '2개 지주사' 재편 임시주총 2024-06-14 05:45:16
기준으로 ㈜효성 0.82 대 HS효성 0.18이다. 분할 안건은 주총 특별결의 사항으로, 출석 주주 의결권의 3분의 2 이상과 발행주식총수의 3분의 1 이상 찬성으로 결의된다. 효성은 5월 말 기준 조현준 회장(33.03%)과 조현상 부회장(22.0%)을 비롯한 특수관계인의 지분이 57.76%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이번 분할 안건이...
효성, 오늘 '2개 지주사' 재편 임시주총…'독립 경영' 속도 2024-06-14 05:01:01
분할 안건은 주총 특별결의 사항으로, 출석 주주 의결권의 3분의 2 이상과 발행주식총수의 3분의 1 이상 찬성으로 결의된다. 효성은 5월 말 기준 조현준 회장(33.03%)과 조현상 부회장(22.0%)을 비롯한 특수관계인의 지분이 57.76%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이번 분할 안건이 무난히 통과될 것으로 보는 분위기다. 분할 시...
李 방탄에 사활…판사까지 탄핵하겠다는 野 2024-06-13 18:36:49
나온다. 민주당 정치검찰사건조작특별대책단장인 민형배 의원은 13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검찰이 사건을 조작해 기소하고, 이를 바탕으로 판결하면 다시 이를 바탕으로 기소하는 식으로 정치 검찰과 정치적 판결이 악의 고리로 연결돼 있다”며 “어떻게 응징할지 깊이 있게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지방법원은...
멕시코 '판사직선제 개헌' 우려 지속…"親여당 법관 포진할 것" 2024-06-13 07:30:29
"멕시코 경제는 견고하다"며 "지금은 일시적인 특별한 순간이며 곧 (정상) 조정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미국 정부는 멕시코에서 개헌을 진행하더라도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에 근거한 외국인 투자 보호 조항을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브라이언 니콜스 미 국무부 서반구 담당 차관보는 최근 하원 외교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