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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온라인 군중은 왜 '디지털 단두대' 세울까 2024-06-17 10:01:01
담은 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하는 해시태그는 불특정 다수에게 공감을 일으키고 변화를 촉구하는 움직임을 만드는 데 핵심적입니다. 소득 불균형 문제를 제기한 2011년의 ‘월가를 점령하라(#OccupyWallStreet)’, 성범죄를 폭로한 2017년의 ‘나도 당했다(#MeToo)’, 인종차별을 반대하는 2020년의 ‘흑인 생명도...
"상간한 게 무슨 죄? 만나줬더니"…불륜 인정 BJ 행보 논란 2024-06-15 13:44:23
바람피운 사실을 방송에 폭로하겠다고 협박했다. 최근에는 1억5000만원이라는 금전적인 요구를 하며 협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여태 쌓아 올린 모든 것이 무너질까 봐 두려웠지만, 그것들을 지키기도 전에 숨이 막히고 죽을 것만 같아서 모든 걸 내려놓을 각오로 글을 적는다"며 "어떠한 손가락질과 비난도 받겠다"고...
"밀양 피해자 전혀 웃지 않았다" 전학 간 중학교 선생님 증언 2024-06-11 09:47:39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 가해자들의 신상 폭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당시 피해 학생의 지도를 맡았던 중학교 선생님의 과거 글이 재조명됐다. 피해자 여중생은 2004년 사건 이후 서울로 도망치듯 떠났는데 전학 간 학교에서 피해자를 가르쳤던 교사가 쓴 글로 추정된다. 이글은 10일 저녁 한 게시판에 공개된 후 각종...
피해자 동의 없는 '밀양 성폭행' 가해자·판결문 공개, 문제없나 [법알못] 2024-06-10 09:53:59
이번 폭로로 누가 득을 보는지를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범죄 피해자들에겐 잊힐 권리도 있다"며 "그 사건의 당사자가 본인이라는 사실을 숨기고 일상을 살아가려는 사람들에겐 누군가 그들을 알아보는 것도 고통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을 중심으로 밀양 사건의 가해자 44명을 폭로하는...
카카오 옭아매는 '사법 리스크'…계열사 소송가액만 1000억 넘어 2024-06-09 18:32:13
‘내부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부담스러운 대목이다. 카카오가 쇄신 계획을 밝히고 한 달이 안 된 시점인 지난해 11월 김정호 카카오 CA협의체 경영지원 총괄이 내부 사정에 대한 공개 폭로 글을 올린 게 대표 사례다. 당시 김 총괄은 “‘카카오는 망한다면 골프 때문일 것이다’라는 소문이 파다해서 파악해 보니...
사라진 '나락보관소'…피해자 측 "소통 없었다" 2024-06-08 11:16:08
결론이 난 상태"라는 공지를 올렸으나, 상담소 측은 즉시 "피해자와 가족은 가해자 공개에 동의한 적 없다. 영상 삭제 요청을 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제의 공지글은 이후 삭제됐다. 경남경찰청에는 가해자 신상을 폭로한 유튜브 영상들과 관련해 당사자들 동의 없이 무단으로 개인 신상을 공개해 명예를 훼손했다는...
직장 잘린 밀양 가해자 "사실과 달라…주변 사람들 고통" 2024-06-07 10:11:17
최근 사태에 대해 입장을 표명한 것이다. 다만 폭로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면서 자기 가족과 주변 사람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자신이 밀양 사건 당시 조사를 받고 나온 A씨라고 밝힌 네티즌은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장문의 입장문을 게시했다. A씨는 "사건이 재조명돼서 피해자가 2차 피해를 받거나 옛...
밀양 성폭행 가해자 신상공개 경쟁 나선 유튜버들 2024-06-07 09:09:37
집단 성폭행 사건 가해자들을 경쟁적으로 폭로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정작 피해자의 동의를 얻지 않았다는 부분과 함께 서로를 저격하는 등 잡음이 흘러나오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 1일 나락 보관소에서는 유명 식당에서 근무 중이라는 가해자 A씨, 2일엔 수입차 판매사에 근무 중이라는 B씨의 신상이 공개됐다. 이후...
'밀양 가해자' 신상 공개 사흘 만에…"마녀사냥 멈춰달라" 2024-06-06 09:49:12
사건' 가해자의 신상을 폭로 중인 유튜버가 신상 공개를 시작한 지 사흘 만에 무고한 피해자를 만든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밀양에서 네일숍을 운영 중이라고 밝힌 A씨는 5일 한 맘카페에 글을 올려 "저는 밀양 성폭행 사건으로 거론된 B씨의 여자친구가 아니다"라며 "지금까지도 계속되는 마녀사냥으로 아무...
"저희 조카 맞다"…밀양 성폭행 가해자 근무했던 식당 폐업 2024-06-05 20:42:14
사진 등이 잇따라 게재됐다. 해당 식당은 폭로 영상이 공개된 뒤, 백종원 씨가 다녀간 곳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 이후 네티즌은 리뷰 최하점 테러와 함께, 해당 건물의 무허가 의혹을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조사에 나선 청도군은 "해당 식당이 무허가 건축물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읍에서 조사한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