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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텍사스주, '산모 건강 위협시 낙태 허용' 소송 또 기각 2024-06-01 04:34:55
있다고 판단한 하급심 결정을 뒤집었다. 주 대법원은 "원심 법원의 명령은 임신 위험을 해결하기 위해 낙태를 허용하는 문을 열어두었기 때문에 이 법의 충실한 해석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 소송의 원고 중 한 명인 어맨다 주라우스키는 태아가 생존할 수 없다는 진단을 받은 상태에서 낙태 시술을 받지 못하고 기다리다...
대법 "유사수신행위는 불법…투자금 약정까지 무효 아냐" 2024-05-27 16:50:46
원을 반환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하급심 재판부는 “유사수신법이 강행규정은 아니다”라며 “해당 법의 조항도 유사수신행위 자체를 금지하고 유사수신행위를 하는 자를 처벌할 뿐 유사수신행위의 상대방을 처벌하는 조항은 없다”고 봤다. 대법원 역시 1·2심과 동일한 판단을 유지했다. 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
권도형 운명 놓고 몬테네그로 대법원-항소법원 정면충돌(종합) 2024-05-25 04:05:51
법원인 대법원의 법리 해석을 하급심이 거스르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으나 항소법원은 기존의 법률적 판단을 고수했다. 항소법원은 그간 권씨의 인도국을 법원이 직접 결정해야 한다고 일관되게 판결해왔다. 대법원과 항소법원이 정면충돌함에 따라 한국이든 미국이든 권씨의 실제 신병 인도까지는 상당한...
"배우자 몰래 깐 녹음앱…증거 안돼" 2024-05-19 18:08:11
재판부 재량으로 증거 채택을 할 수 있다고 판단한 하급심이 뒤집혔다.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최근 부인 A씨가 남편의 상간녀 B씨를 상대로 낸 위자료 및 손해배상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와 그의 남편은 2011년 혼인했다. 미성년 자녀를 한 명 뒀으나...
'유언대용신탁' 취지 강조해 하급심 뒤집은 세종 2024-05-19 18:02:11
신탁법 요건을 완전히 갖추지 못했더라도 유언대용신탁을 한 망인의 재산을 생전 뜻대로 처분하라는 취지의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상고심에서 피고 측을 대리한 법무법인 세종이 유언대용신탁의 제정 취지와 망인의 생전 의지를 면밀히 들여다본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불륜 의심해 몰래 녹음했는데"…대법 판단에 '억장' 무너진 사연 2024-05-19 09:17:43
수 있다고 판단한 하급심이 뒤집혔다.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A씨가 상간자를 상대로 위자료 및 손해배상을 청구한 소송에서 이같이 판단했다. 대법원은 상간자 B씨가 A씨에게 위자료 1000만원을 지급하도록 한 원심(2심) 판결을 확정했다. A씨와 그의 남편은 2011년에 혼인했다. 미성년 자녀를 1명 뒀으나...
"부정행위로 승진 취소…오른 임금 반납해야" 2024-05-16 18:45:04
승진 비리’ 사건에서 하급심이 대법원의 판결 취지에 따르지 않자 대법원이 이례적으로 두 번 파기환송했다. 대법원 1부(주심 대법관 서경환)는 한국농어촌공사가 전직 공사 직원 3명을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 반환청구 소송 재상고심에서 원심을 깨고 사건을 광주고등법원에 돌려보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사건은 2022년...
이오플로우, 장중 한때 상한가…"인슐렛 독점 끝났다" 2024-05-16 15:05:05
놀라운 일이 아니다"며 "오히려 하급심의 판단에 치명적 결함이 있었고,여러 명백한 법적 오류 투성이었다"고 언급했다. 특히 "항소법원(연방법원)은 인슐렛이 하급심서 본안 소송에서 승리할 가능성에 대해서 입증했어야 하나, 입증 책임 이행 여부에 관해 회의적이었다"고도 덧붙였다. 블루오카캐피털은 또한 "(이번...
뒤늦게 진폐 근로자 장해급여 지급…대법 "평균임금도 정정해야" 2024-05-15 16:00:51
증감의 시기나 끝나는 시기를 다양하게 적용해 평균임금을 증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상고심 재판부는 또 “부당한 지급 거부·지체 시 보험급여 지급결정일까지 평균임금을 증감하는 것은 재해근로자의 보호와 행정의 적법성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사건을 하급심으로 돌려보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피부관리실서 눈썹 문신…참여재판 "유죄" 2024-05-15 01:17:03
유죄로 판단한다”며 “다만 형사 처벌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국내에서는 1992년 문신 시술을 의료행위로 본 대법원판결 이후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을 불법으로 처벌해왔다. 하지만 지난해 8~12월 청주·부산지법 등 일부 하급심에서 이와 엇갈리는 판결을 내놓은 바 있다. 대구=오경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