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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리두커 ‘미식 행사’로 겨울맞이를 [김동식의 와인 랩소디] 2025-12-05 10:22:04
전략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국 와인 애호가들에게도 호의적인 세라는 몇 해 전 필자와 인터뷰 중 “한국인 관광객들이 우리 와이너리에 방문한다면 두 손 들어 환영하겠다. 숙소도 소개하고 양조 과정과 와인 철학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싶다”고 밝혔다. 솔직 발랄하고 진심 가득한 답변이었다. 한편...
[경주APEC] 미술·뷰티·전통주까지…'K-소프트파워' 외교 무대 개막 2025-10-28 12:00:08
한국관에서는 전통 양조기술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K-주류' 문화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준다. '소믈리에 존'에서는 제6회 한국 소믈리에 대회 우승자인 워커힐 호텔 유영진 지배인이 지역별 주류의 감상법을 소개하고, '페어링 라운지'에서는 사계절 식재료를 활용한 소반형 안주와...
석기시대 양조법 그대로…‘조지아 와인’ [김동식의 와인 랩소디] 2025-10-20 08:49:15
전해진 것으로 추정한다. 그 덕분에 크베브리를 사용한 조지아의 전통 와인 양조법은 2013년 유네스코 무형 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물보다 와인에 빠져 죽은 사람이 더 많다’는 유명한 속담이 있는 조지아에서는 고대 와인 양조 전통을 현재까지 잘 이어오고 있다. 지금도 외부에서 제작한 대형 크베브리를...
무작정 널빤지 깔고 장사 시작했는데…'월수익 600만원' 대반전 [방준식의 N잡 시대] 2025-03-02 07:00:05
들이신다구요. "전국 양조장을 직접 돌아다니면서 맥주를 직접 시음하고, 괜찮은 곳이 있으면 거래를 트고 있 어요. 전문적인 지식을 기르기 위해 한국맥주교육원에서 여러가지 수업도 받고 맥주도 양조해보며, "맥주계 소믈리에" 시험 도 봤습니다. 맥주 스타일을 설명해줄 수도 있고, 손님의 취향을 어느 정도 예측할...
뱅커에서 체어맨까지…크룹 브라더스는 ‘진화 중’[김동식의 와인 랩소디] 2025-01-14 13:56:29
활동하던 전성기 시절 사연들이 줄을 이었다. 와인 한잔이 우리에게 베풀어준 마력이었다. 와인 ‘전문가 시리즈’로 유명한 미국의 크룹 브라더스 와이너리에 대해 알아본다. ‘나파 마지막 개척자’로 통하는 잔 크룹은 양조뿐 아니라 네이밍, 레이블 디자인 등에도 직접 관여한다. 그가 만든 와인은...
[르포] 우리 가락에, 포도향에 두 번 취하다…충북 영동행 국악와인열차 2024-09-26 11:00:07
했다. 양조 시설을 둘러보고 옮겨간 지하 식당에는 오리 로스구이와 함께 영동 마니산에서 이름을 딴 '샤토 마니' 와인이 2명당 1병씩 준비돼 있었다. 원종혁 이사는 "아침부터 와인으로 시작해 식사마다 곁들일 수 있어 딱 세 번만 취했다가 깨면 집에 돌아가는 셈"이라고 말했다. 국악와인열차 이용객은 영동군과...
지역 자영업 시장을 혁신하는 스타트업들에 대하여 [긱스] 2024-08-16 08:51:37
창업 커뮤니티가 더더욱 필요한 이유이다. 실제로도 전국 약 2400개 회원사를 보유한 코리아스타트업포럼에는 지역의 소상공 비즈니스를 하는 창업자들이 상당한 비율로 참여하고 있다. 실제로 회원사 사례 중 전주의 명물 옛촌막걸리가 '옛촌양조'라는 유통 스타트업을 설립해 대한민국 전역으로 고객을 만나러...
'한국 소주'인줄 알았더니…동남아에서 팔리는 태국산 소주 2024-06-19 09:00:01
이름의 하이트진로 과일소주를 빼면 나머지 브랜드는 생소했다. '한국제품'(Product of Korea)이라는 문구가 크게 쓰여 있는 '아라'는 청사과에서 딸기까지 과일소주 5종이 있었다. 뒷면을 보니 보해양조[000890] 제품이었다. 보해양조는 2020년 동남아 수출 전용으로 '아라'를 내놨다....
[양조장 가는 길] 금풍양조장엔 금풍이가 산다 2024-05-30 08:59:12
사람 손이 귀찮아진 금풍이는 내내 심드렁한 표정이더니 양태석 대표가 오고서야 폴짝폴짝 생기가 돈다. “할어버지께서 강화에서 정미소를 크게 하셨어요. 양조사업에도 관심을 두신 터라 1969년 지금의 금풍양조를 인수하셨지요. 양조장의 정확한 건축일은 알 수 없지만, 서류(건축물대장)에 1931년으로 등록(시대 정황...
[안재석 칼럼] 또 하나의 디지털 미스터리 2024-04-29 18:30:21
기억하기 쉽도록 이름을 ‘청정원 양조간장’으로 심플하게 정했습니다.” 고개를 끄덕이던 박 상무가 한마디 거든다. “깔끔하네. 근데 ‘100% 자연숙성’이라는 것도 강조하면 좋지 않을까?” 결재 라인을 밟을 때마다 ‘사소한’ 의견이 하나씩 덧칠된다. 그렇게 정해진 최종 상품명은? 짜잔! ‘청정원 햇살담은 11년...